근데 이런면에서는 참 부러워요..남들처럼 밖에서 티내는건 절대 못하는거랑 상대방도 나를 좋아할 가능성이 낮다는건 안티깝지만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할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수 있다는게요. 동성인데 만나자 점심먹자 영화보자 자취방가서 놀자 이렇게 해도 그사람이나 주변인들이나 별ㄹ 경계심을 안가질거아니에요. 전 남녀관계를 저도 많이 의식하고 남들의 시선도 의식해서 이성한테는 아무리 친해도 다정하게 대할래야 대할수없고 괜히 밥먹자했다가 그사람이 나에게 경계품고 더 멀어질거같아서 꾹꾹 참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루트밖에 없는데 힘드네요. 항상 친구에서 연인으로 나아간적 밖에 없고 인위적인 소개팅 싫어하는 저에겐 차라리 취향을 바꾸는게 연애하기에는 나을듯ㅜ물론 후천적인 요인이 아니라 호르몬요인이라 바뀔리는 없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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