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것으로 유명한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수여되기 시작한 상이다.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올해는 특히 노벨화학상에 우리나라의 유룡 씨가 유력후보로 거론되어 노벨상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과학분야 수상결과가 나온 후 국내외(유룡 씨의 수상실패도 있었지만) 모두의 관심은 노벨물리학상으로 쏠렸다. 그 이유는 공동 수상자 3명 모두가 일본인(아카사키 이사무, 아마노 히로시, 나카무라 슈지)이였기도 하지만, 이례적으로 실용기술 분야에서의 업적으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과학 분야의 노벨상은 새로운 이론이나 물질을 발견하는 등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 업적에 주로 돌아갔다. 이번에 이들이 노벨상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은 이미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LED 중 청색 빛을 내는 LED이다. 이들이 발명한 ‘청색LED’가 도대체 무엇이기에 기초과학 분야가 아닌 곳에서도 노벨물리학상을 받을 수 있게 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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