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가로운 오후, 국제관 앞 작은 공터에 하나둘씩 학생들이 모여든다. 너나할 것 없이 목장갑을 낀 다음, 딱딱하게 얼어 있는 흙을 판다. 이들은 바로 학내에 작은 공원을 만들기 위해 뭉친 동아리 ‘별을 담다’ 회원들이다. 이 동아리는 올해 초 ‘별을 담다’ 박시훈(경영 3) 회장이 ‘함께 학내 쓰레기 주우실 분을 구해요’라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참여하는 사람이 늘었고 활동 역시 다양해져 이제는 어엿한 동아리가 됐다. 진행하고 있는 활동만 해도 △학내 재떨이 설치 △쓰레기 줍기 △꽃 심기 △벤치 설치 등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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