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잠이 안와서 끄적꺼려봅니다...
얼마전에 기말끝나고 소개팅을 올만에 함 나갔습니다... 전여친과 2월에 헤어지고 ㅋㅋ 그 사이 대외활동 몇개하고 머 이래저래 싸돌아 댕기다보니 잊고 산 세월이 몇달되는듯 하더군요 ㅋㅋ
암튼 올만에 뜻밖에 들어온 기회라.. 머 마다않고 나갔습니다 ㅋㅋ 사진을 받았는데 머 괜찮더군요 , 전 눈이 낮다는 소리를 많이 듣곤하죠 주위 대부분의 친구들에게 ㅋㅋ
남들이 걍 보통이네하면 전 디게 이쁘다 까지 나온다고 하더군요 ㄷㄷ ㅋㅋㅋㅋ 암튼 적당한 기대를 앉고 나갔는데
사진만큼은 생긴다면 참 좋겠다는 솔직한 생각도 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ㅡㅡ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제 등을 탁 치는데
돌아보니... 흠 제법 육중하신 분이 서있더군요 .. 설마했는데 네 그녀였습니다.. ㅋㅋㅋㅋ 전 외모도 어느정도지만 딱봐도 통통 뚱뚱하신 분들은 좀 싫드라구요... ㅋㅋㅋㅋ 아 그래도 애가 성격이 좋아서 좋게 헤어지긴 했는데 도저히 저보다 굵은 다리와 저보다 큰 얼굴을 가진 그녀를 ... 여자로는 못보겠드라구요 그래서 패스했죠 !!
전 그래도 나름 자신에 대한 자부심은 꽤 있거든요 ㅋㅋㅋ (잘난척처럼 들려서 죄송ㅋ 사실 훈ㄴ, 잘생~~ 이런말 제법 듣고 살았거든요 솔까 인기도 꽤 있었구요 ㅠㅠ 죄송해여 ) 지금은 없지만 아무리 급해도 이건 아닌가 싶어서...
여튼 잠안와서 솔직한 잡담늘어놓았구요 결론은 다는 아닌데 여자분들 사진 그렇게 믿을 건 못되는 듯해요 ㅋㅋ
오히려 괜찮은 분들이 사진에 더욱 자신감있고 관대하신들....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아닌분들이 머 잘못됬다 이런건 아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누소개팅 꼭 참석해야지 담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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