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이 힘들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요.

글쓴이2015.01.15 18:41조회 수 217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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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들 연봉 엄청 많이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년차도 5천만원 그냥 넘어간다는 얘기도 있고...


근데 대부분 "그만큼 많이 주는 이유가 있다.", "진짜 힘들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현직에 계신 분들은 거의다 오지마라 그러는;;


정확하게 어떤 부분이 힘들고 어렵다는건가요?


영업? 아니면 고객? 구체적으로 좀 알고 싶습니다. 막연하게 힘들다 말고 ~한적도 있다. 식으로요.


그리고 그 업무 강도라는게 저 돈을 받더라도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될만큼 빡센가요?


주위에 금융권 간 사람이 없어서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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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단히 말해드리면 돈많이받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것!
  • 영업압박있구요 지점마다다르지만 거의대부분.. 분위기보수적이고 지점장이나 사수가 누구냐에따라 회식 업소술집필수인곳 많고.. 밑에 신입오기전까진 7시8시까지근무는 기본이고 11시퇴근도많대요~
  • 일단 대체로 초반에 영업 많이하고 창구에서 고객 상대하는데 고객들이 막말이 심하다네요. 대졸 창구직은 좀 큰돈을 만지다보니
  • 돈은 많이 줍니다. 하지만...다른 데 가면 돈은 그만큼 못벌고 똑같이 힘들수 있죠.
    어차피 힘든거 돈은 많이 받아야죠
    그리고 취업한 친구들 중에 자기 회사 편하니까 오라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어딜가나 빡세요
  • 쉬고 싶은데 쉴시간이 없다고 해요. 밥먹을 시간도 모자라서 먼저 밥먹으러간 동료한테 메뉴 부탁하고, 그동료 다먹을때쯤 일이 끝나서 혼자서 7분만에 후딱먹기도 한데요
  • 실적압박
    고객상대
    돈을만지다보니 빵구나면안된다는 압박(시재금 안맞을시 월급에서 메꿔야함)
    빠른출근 늦은퇴근 잦은회식(이건 지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은행이 퇴근늦고 회식잦은편)
    점심시간에 쉴시간도없이 밥 허겁지겁먹기

    등등이있겠네요
    근데 어딜가나 불만없이 일하는사람은 없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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