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떠난 님의 껍데기만 상대방 곂에 있는게 더 미안한 일이죠 그 분에게 우리는 인연이 아닌 것 같다고 완곡하게 잘 말해봐요 님은 그분이 여자친구 이신거죠? 저는 남자친구는 아닌데 제가 일방적으로 호감을 표시한 남자분이 있었는데 남자분께서 제 마음을 받아주지도, 거절하지도 않는 어중간한 행동 때문에 더 힘들었던 경험이 있네요 님의 여자친구분도 당장은 마음이 아프고 힘들시겠지만 사실대로 말해주는게 맞아요
아 제가 왜 글쓴이분을 남자라 단정한걸까요;;ㅋㅋㅋㅋ 저도 2년넘게 사귄 남자친구에게 마음이 식어서 헤어진 적이 있어요 그땐, 남자친구에게 내가 권태기인것 같다..고 일주일간 연락을 하지 말자고 했어요 일주일이 지나도 내가 연락이 없으면 오빠 없어도 나 잘 살수 있는거니깐 나 잊고 살라고 그랬어요.. 네 저 이기적인거 알아요 하지만 마음이 완전 떠난거라 더 질질 끄는게 미안했어요 글쓴이분께서 착하셔서 끊지를 못하시는 것 같은데 조금 독해지실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안참고 진짜 섭섭했던 부분을 이야기 한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섭섭해하면 오히려 그걸 섭섭해하고 제가 토라지면 덩달아 같이 토라지고.. 그런게 반복되다보니까 이젠 섭섭한 부분에 대해서 말을 꺼내기도 싫고 그냥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위로도 안되고 의지도 안되고... 겉으론 항상 괜찮다괜찮다 했는데 이젠 안괜찮네요ㅠㅠ 이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일단 하려구요. 말을 꺼내는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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