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19).. 윗집 소리때문에 고민 ㅠㅠ

글쓴이2015.01.18 01:06조회 수 10318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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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나름 방음이 잘되는 원룸이라 신음소리가 들린다거나 암튼 사람 목소리가 들리는 건 아닌대요.


침대 삐걱 거리는 소리 때문에 죽겠어요ㅠㅠ


첨에는 이 오밤중에 마늘을 빻나 라고 진짜 그렇게 생각했는대


계속 들리는게 아... 그 소리구나 라는걸 알게 되더라구요..


일주일에 한 두 번이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일주일에 3-4번은 들려요 ㅠㅠ 가끔은 낮에도.....


어린 자녀 두 분 있는 듯 한대도 아직까지 연애시절 신혼때처럼 러브러브하시는구나,, 맘이 훈훈해지는 한편으로는


민망하고 듣기 싫은게 거의 대부분ㅠㅠ


윗층에 사시다보니 가끔 길에서 마주치면 저혼자 민망해서 귀 빨게지고 그렇네요 ㅠㅠ


문제는, 윗 집 사는 사람이 그냥 원룸 거주자다. 이러면 쪽지를 붙히거나 기타 등등의 방법으로


알리고 그만일텐데


윗집이 주인집이에요 ㅠㅠ 꼭대기층....


CCTV가 있어 쪽지붙히기도 민망하고, 소음근원지 밑이라고 하면


우편이나 익명문자를 보내자해도, 


침대있는 바로 밑에 집은 제가 사는 곳이니 알 수 있을 것 같고..


(현재 철이 철인지라 같은 층에 입주자 있는 원룸이 많지 않거든여..)


딴 데 글썼더니 WIFI 명을 바꿔서 알려라는데 그것도 알 수 있을 것 같고 ㅠㅠ


아.. 집주인집만 아니였음 방법이 있을 텐데 ㅠㅠㅠㅠ


하.. 지금도 소리 때문에 미칠 것 같네여..


어떻게 하면 안민망하고, 또 저라는걸 안알리고(마주치거나 연락할일 있으면 정말 겁나 민망해서 도망치고 싶을 듯해여 ㅠㅠㅠ)


훈훈~~~하게 소음 사실을 알릴 수 있을까요..? ㅠㅠㅠ


진짜 이사한지 한 달정도 밖에 안됐는데 하..


제 전에 살던 분은 대략 2년이나 사셨다는데,, 이 분도 어떻게 말하기 민망해서 전달을 못했겠죠..


그래서 아직까지 소음이 들리는 게 아닐까.. ㅠㅠ


으어어어어 좀 못된 생각이긴 하지만


혼자 머릿속으로 사랑과 전쟁 에피소드만들때도 있어요...ㅋㅋ



으어어어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여..? 그냥 참고 살아야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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