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며 간장종류는 저렇게 큰 거 안 사셔도 될 것 같아요ㅋㅋ 900ml 내외짜리 사시면 유통기한 넘기지 않고 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신선제품들 같은 경우는 '뭘 해먹겠다'고 대략적인 식단이라도 짜서 재료가 남지 않도록 적당량을 그때그때 사는 게 좋더라구요~ 장보는 김에 이것저것 사두니 예상치 못한 약속이 생기거나 다른 일정이 잡혀버리거나 다른 음식이 먹고싶어지거나 해버리면 생각했던대로 못해먹어서 재료가 냉장고에 뒹굴다가 상하기 일쑤였어요..... 세제나 샴푸 종류는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게 가격면에서 더 괜찮았아용ㅋㅋ
저도 처음엔 막 단위가격 생각해서 큰 용량 사고 그랬는데 결국은 다 못 쓰기도 하고 은근 자리 차지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ㅋㅋㅋ 살 때 저렴하게 사더라도 어차피 못 쓰고 버리면 그게 그거인거 같아서.... 지금은 가격 비교해보고 용량 적은 게 가격도 조금이라도 저렴하면 그냥 작은거 사요ㅋㅋ
저 슈퍼타이 말고 액체 세제로 사세요. 일주일에 2번 빨래한다 쳐도 용량도 너무 많고 가루 세제는 양 조절 잘못하면 허연 세제가 그대로 빨래에 묻어서 빨래 두번해야됩니다. 추천하는거는 리큐나 아니면 아예 뽑아쓰는 세제 있어요. 그거 추천합니다. 마찬가지로 다우니도 비추입니다. 저거 고농축이라 냄새 좋네 하고 양 엄청 넣으면 냄새가 오히려 역합니다. 물은 북문쪽 슈퍼들 가면 6개들이 3000원합니다. 차라리 그거 사세요. 엄청 무거워서 집가지 가져가는게 짜증나지만....일단 싸니까요. 그리고 물 안마시고 살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설탕 1kg 필요없습니다. 500g짜리 정도면 1년을 씁니다. 또 반찬통 같은거 많으세요? 대파 썰어놓거나 아니면 밑반찬 담거나 등등 살다보니까 한 4개 정도는 필요한거 같습니다. 다이소 같은데 싸게 파니까 크기 적당한걸로 사시고요.
글라스락은 가격이 좀 할텐데요. 유리라서 무게감도 있어가지고 혹시 원룸 냉장고가 미니냉장고면 무게 버티기가 좀 그럴 거예요. 자취를 계속하실거면 좋은거 사도 상관없긴하지만 1년하시는거면 그냥 플라스틱 싼거사서 쓰고 버리는게 제일좋습니다. 이게 은근히 짐이라서 원룸 이사할때 버리고 가면 편하거든요. 아니면 집에 남는 반찬통있으면 사지 말고 그거 쓰는거 어떨까요?
알루미늄호일 비닐장갑 지퍼백 물티슈 상 키친타올 빨래망! 비닐도 작은거큰거 두종류사시면 더 쓰임새좋고 낭비도 줄어요. 깨 소금 설탕 후추 참기름 고춧가루 꿀 물엿 등등 조미료는 집에서 가져오시고 국간장은 저거 다 남아서 버리니까 비싸도 작은거 사세요. 고기는 소분해서 냉동하시고 국물용멸치나 새우, 청량초, 파, 마늘 다진 것(집에서 가져오시길) 등도 냉동해놓으면 쓰기 좋아요. 마늘 다진 것은 한 비닐 안에서 조금씩 나눠서? 영역구분해서? 덩어리지게 넣으면 하나씩 꺼내서 녹혀쓰면 좋습니다. 달걀은 잘 드시면 한 판 사시고 아니면 10개정도씩 든 거 사셔요. 무우랑 고추로 장아찌 담궈놓으면 반찬으로 꽤 좋구요. 주방세제는 처음엔 병째 사고 나중엔 리필용 사시면 되는거 아시죠? 금정구 종량제 봉투도 사시구요. 5리터면 냄새나기 전에 버리기 좋아요. 신발장 먼지 쓸어낼 천원짜리 작은 빗자루+쓰레받이 도 있으면 좋구요. 옥상에 이불 널 때 빨래집게 필수! 1년에 서너번 세탁조 청소세제 사서 청소도 하시구요. 베이킹파우더 쓰는 것도 좋지만 세제가 간편하고 좋아요. 세탁기 문이랑 세제투입구는 항상 열어놓고 건조시켜주시구요. 화장실 청소할 수세미랑 솔도 사세요. 카레나 짜장은 만들어놓고 계속 먹기 물리면 지퍼백에 소분해서 냉동해두면 나중에 하나씩 꺼내서 전자렌지 돌리거나 중탕해서 해동해서 먹으면 좋아요. 두서없어서 죄송하네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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