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한테 고백받았습니다 .....

글쓴이2012.07.29 00:09조회 수 6366댓글 40

    • 글자 크기
예비역 2년차 20대중반 남자에요 ..... 말그대로 고딩한테 네 ... 오늘 자봉끝나고 흠 .... 물론 나이가 나이인 만큼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ㅋㅋㅋ 기분이 참 묘하네요 좋긴한데 당연히 절 그렇게 생각해줬다는것으로 .... 물론 전혀 그럴생각없습니다 !! 그냥 저도 장난으로 그래? 그면 더 잘해줘야겠네 이러고 말았죠 ㅋㅋ 하아 세상은 오래살고 볼일인가 봅니다 ... 여대생이 그래줬으면 좋았을텐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래도 누군가 나를 좋아해줘서 좋겠어요^^
  • @초라한 애기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2.7.29 08:29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하겠죠 ? ㅋㅋ 나이만 아니어도 ㅎㅎㅎㅎ
  • 저 고3때 남친이 25살이었는데 제가 좋다거 따라다녀서 4년째 만나고 있습니다^^
  • @센스있는 앵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7.29 08:28
    와 대단하시네염... 굿굿
  • 는 꿈. 자 다음분~
  • @착잡한 돌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7.29 08:29
    ㅋㅋㅋㅋ 꿈이라뇨 ....
  • 여기다.자랑하지말라구 게이가 넘쳐나는 곳이니까
  • @정겨운 백일홍
    글쓴이글쓴이
    2012.7.29 08:33
    자랑의도로 보였나보네염... 암튼 ....
  • 저는 고1 때 예비역 남친 만나서 5년 동안 만났습니당ㅎ 세상에 못 할 건 없죵 ㅋㅋㅋ
  • 배부른소리하고계시네요......................................
  • @유쾌한 산수국
    글쓴이글쓴이
    2012.7.29 08:31
    배안불러여 완전 외롭구만 요세... ㅠㅠ
  •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도 고딩때 생각나는데 ㅋㅋㅋ 학원쌤 좋다고 막 좋아하는거 티 되게 많이 내고 그랫는데...앜ㅋㅋㅋ부끄러버라 ><ㅠㅠㅠㅋㅋ
  • 고딩떄대학생오빠랑사귄적있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비역은아니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군인이랑사귄적도있고~
  • 여자든 남자든 고백 거절당하면 상처 많이 받아요..

    예전에 여학생 고백 거절했다가 나중에 들으니
    1주일동안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거절해도 너무 독하게는 하지 마시길..
  • @깔끔한 곤달비
    글쓴이글쓴이
    2012.7.29 11:55
    당연하져 물론 그랬죠 !! 사람이 최소한의 예의가 있죠 좋아해준 사람에 대한 ㅋㅋ 딱 저랫죠
  • 잘하셨음.
    아무리 좋아도 고딩은 아님.
    나도 남자지만 난 나의 동물적 욕망을 컨트롤할 자신이 없다
  • buropda
  • 글이나 댓글보니 좋은 분이신거같네요^^~~
  • @푸짐한 개불알풀
    글쓴이글쓴이
    2012.7.29 13:52
    감사합니다 !!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네염 ㅋㅋ
  • @글쓴이
    ㅋㅋ뭔가 마음이 따뜻한 분이신거같아서요~!~!
    왜 솔로세요!!ㅠㅠ 얼른 좋은 분 만나시길바래요!!!!!!!
  • @푸짐한 개불알풀
    글쓴이글쓴이
    2012.7.29 16:17
    감사합니다 당연히 그래야죠 !! ㅋㅋㅋ
  • ㅎㅎ 몇년만 지나도 훈녀가 되는데요... 좀 지켜보세요..ㅎㅎ
  • @침착한 고광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7.29 16:22
    외모보단 나이였죠 ㅋㅋ 게다가 고3도아니고 ㅋㅋㅋ 머 또 담에 기회가 오겠죠!!
  • 대학생될때까지는 안된다고 해보세요 ㅋㅋ
  • @짜릿한 사마귀풀
    글쓴이글쓴이
    2012.7.29 17:15
    ㅋㅋㅋㅋㅋ 자세히 말은 안하겠지만 한~~~~~참 남았답니다 ㅋㅋㅋ 그때되면 저 취업하고도 일이년 지났을듯 ? ㅋㅋㅋㅋ
  • ㅋㅋ곧 여친도 생기시겠군ㅋ
  • 좋은 사람 만나실꺼에요 ^^
  • 여자애가 고1이면.. 거의 10살차이 나겠네요............ 한 다섯살만되도 잘해보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ㅋㅋ
  • @진실한 시금치
    글쓴이글쓴이
    2012.7.30 16:24
    8살차이여 ㅋㅋㅋㅋ ㅠㅠ
  • 아저씨 이상해요 내 맘이 왜 이렇죠
    생각만해도 가슴이 마구 두근두근 또 뛰는걸요
    아저씨 사랑해요 조금만 기다려요
    필요한 게 하나 있다면 그건 오직 시간뿐인걸요


    정말 어쩜 그렇게 내 말 못 알아듣니
    도대체 몇 번을 내가 말을 해야겠니
    너와 나의 나이차이 소주와 우유 사이
    내가 해장국을 외칠 때 넌 아마 애플파이


    넌 내게 너무도 어린아이 귀연 꼬마아이
    가위바위 보나 해야 할 것 같은 나이
    넌 아직 너무나 어린걸 Pretty girl
    Wake up 이제 제발 정신을 좀 차려봐


    아저씨 어떡하죠 이러면 안되나요
    뭘 바라는게 아니에요 그냥 좋은걸 어떡해요
    아저씨 왜 안돼요 한 번만 더 생각해요
    그저 난 어릴 뿐이죠 이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난 떡볶이 No 팝콘도 No
    로맨틱영화도 No 당구장만 Go
    생각해봐 도대체 너랑 뭘 하겠니
    뭐가 또 통하겠니 뭔 얘길 하겠니


    주식 얘기해 야구 얘기해
    차 얘기해 소녀시대 Yeah
    이런 나랑 뭘 해 너희 엄마 놀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고 절레절레


    뭔가 착각을 하는 것 같은데
    난 니가 찾는 동화 속의 왕자님은 아니거든
    난 백마도 큰 성도 심지어 시간도 없으니까
    제발 여기서 그만둬


    Oh mama 이게 또 웬 Drama 넌 아마
    언젠가 날 이해하게 될 꺼야 참고 또 참아
    보고도 싶어도 만나고 싶어도
    암만 생각해도 이건 진짜 아니잖아


    아저씨 어떡하죠 이러면 안되나요
    뭘 바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좋은걸 어떡해요
    아저씨 왜 안돼요 한 번만 더 생각해요
    그저 난 어릴 뿐이죠 이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너가 ABC 공부 할 때 난 내 PC 조립했을걸
    사실 나는 자신이 없는 걸 넌 내게 어린 아일 뿐인걸
    너가 도레미 음계칠 때 난 체르니 졸업했을걸
    사실 난 자신이 없는 걸 넌 내게 그저 어린 아이일 뿐인걸


    어쩜 그대 이렇게도 나를 몰라주나요
    이제 좀더 솔직히 내게 마음을 열어요


    아저씨 이상해요 내 맘이 왜 이렇죠
    생각만해도 가슴이 마구 두근두근 또 뛰는걸요
    아저씨 사랑해요 조금만 기다려요
    필요한 게 하나 있다면 그건 오직 시간뿐인걸요


    어 이건 정말 말도 안돼
    (아저씨) 안돼 안돼 (내 맘이) 이건 말도 안돼
    흔들리면 안돼 제발 정신차려 정말 이럼 안돼


    아저씨
  • 익명인데 아까 대화보고 누군지 알아버리고 말았어요 ^^
    대화를 잠깐 봤는데 ㅋㅋㅋ 음~~ 그랬군요
  • @참혹한 수양버들
    글쓴이글쓴이
    2012.8.1 21:27
    먼말이에여 ? 안다구요 멀 ㅋㅋ??
  • @글쓴이
    ㄱㄷㅅ ㅋㅋ
  • @참혹한 수양버들
    글쓴이글쓴이
    2012.8.1 22:23
    아니에여 ㅋㅋ
  • @글쓴이
    어 아닌가~~ 아까 본걸로는 왠지 맞는거같았는데 아깝다 놀려먹을려했는데 ㅋㅋ
  • @참혹한 수양버들
    글쓴이글쓴이
    2012.8.1 22:48
    저는 ㄱ씨가 아니에여 암튼 ㅋㅋ 수고하세요
  • @글쓴이
    앗 닉네임 말한거였는데 공대생 ㅋㅋ 아니었네요
    암튼 오해해버렸네요 ^^
  • @참혹한 수양버들
    글쓴이글쓴이
    2012.8.1 23:09
    ㅋㅋㅋ 전 인대.... 넹 ㅋㅋ
  • 매우 쳐라!!!
    님들 뭐해여 딜 좀 올리세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823 산부인과 진료비 얼마정도 하나요?12 깜찍한 독일가문비 2014.11.24
165822 여자로써 여자로 살기 너무 편한 세상임55 저렴한 강아지풀 2019.10.30
165821 모쏠이 사실상 없는 이유.realfact12 청결한 독일가문비 2017.04.16
165820 [김영란법 위반 학과] - 설날부터 참...15 초연한 더덕 2017.01.28
165819 우리나라 사정에 맞는 지진대비요령14 특이한 봉선화 2016.09.19
165818 1학년때 학점 터진거 어떻게 복구를 해야할지 답이않나오네요..;9 생생한 맑은대쑥 2015.06.07
165817 2013 2014 사법고시 대학별 합격자 현황22 창백한 인삼 2014.11.13
165816 [레알피누] 부끄럽습니다..27 억울한 새콩 2016.04.24
165815 부산대 직원 24억 횡령 (산학협력단, 국가 연구비)33 아픈 애기똥풀 2018.07.10
165814 29살에 아직도 취업 못하고 있는 삶43 애매한 벌깨덩굴 2020.05.28
165813 과씨씨34 발랄한 보리수나무 2012.11.25
165812 여자가 먼저 고백12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11.04
165811 여자가 헬스장에서 웨이트 하면 이상한가요18 털많은 노각나무 2018.02.18
165810 오늘 새벽 자유관 3층 남자 침입13 천재 산부추 2018.12.16
165809 부산대 놀거리추천좀해주세요4 우아한 배롱나무 2017.11.11
165808 대동병원 피부과 가보신 분 있으세요?4 빠른 수양버들 2017.02.24
165807 컴활자격증 확인서 출력하는법요 ㅠㅠ 거대한 갈퀴나물 2014.09.02
165806 도자위에게 묻습니다.47 따듯한 리기다소나무 2016.01.17
16580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0 근육질 자리공 2016.10.16
165804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이 보는 부산대의 위치18 육중한 배롱나무 2014.03.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