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자기연민.

난감한 고사리2015.01.26 02:13조회 수 133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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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신ㅇㅣ 왜이리 불쌍하고 딱하고
안타까운지..

딱히 잘난것도 없고 늘 물가에 내놓은 애마냥
걱정만하시게 하고 부모님보면 또
나같은 자식둬서 너무 안타깝고
...

으쌰으쌰수천번맘을 되새기고
참고또참고
그러나 눕자마자 눈물이 멈추지않네요..

작년 너무힘들었기에 그때 내모습
떠올라 너무 마음아프고 하..

시간이지나면 해결된댔는데
내상처는 흉터가되서 아직도 너무아프네요.

이 험한세상 어찌 헤쳐나갈지
매일 겁쟁이만되가는나..

휴... 털어놓을곳 없어 글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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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
  • 흉터는 없어지는게 아니라 노력하며 살다보면 그랬었지 할 수 있게 되는거예요. 자기연민보다 자존감 부족이 문제에요. 그래도 한가진 알아둬요. 자괴감과 슬픔따위로 종종 밤을 눈물로 지새우는 사람은 많습니다. 늘 행복한 얼굴로 나타나는 친구가 사실은 어젯밤에 펑펑 숨죽여 울고 왔을지 모릅니다.
  • 나약하다 나약해.살면서 실패안해본사람이 있을까.

    실패를받아들이는정도의 차이는있음. 이해는함
    나도 실의에 빠져본적이있으니깐.
    어쩌면과거의나에게하고싶은말이었는지도모르겠음.

    훌훌털고일어나시길
  • 괜찮아요.

    힘들면 주변에 이야기 해도 되요.
    그게 어려우면 이렇게 글을 써도 좋아요. 힘들면 힘들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나쁜게 아니에요.

    안 힘든 척 살아가다가 터져 버리는 것 보다는 나아요.

    분명 지금 주변 상황이 좋지는 않아요. 나아지지 않을 지도 몰라요.
    하지만 당신이 조금씩 나아지면 되요.

    그럼 괜찮아 질 꺼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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