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무적스쿨 다니신/다니셨던 분들!! 질문입니다

하라는공부는안하고2015.01.26 16:23조회 수 700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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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정도 남은 방학을 시점으로 영어공부를 해나갈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길가다가도 확인한 무적스쿨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근데

마이피누에서 서칭을 해보니까 적응이 안되어 한달을 채 안다니시고

그만두신 분들이 계신 모양이더라구요

 어떤 이유로 적응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건가요??


 무적스쿨에 상담을 받으러갔었는데 많은 과목을 듣기를 권유하더라고요

저는 그정도의 여유는 안되고 MEDI나 PRE-MEDI랑 여기다가 보카나 독해를 끼워서

들을 생각인데 무적스쿨에 다니는데 도움이 될만한 조언같은거 해주실수있나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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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적응 못한 1인인데 사실 수업한번 들업보고 취소해서 잘 모르겠지만 전 라이팅수업들었는데 그냥 학원 분위기도 뭔가 사이비같고(사이비는 아닙니다) 글을 쓰는데 조별로 쓰라고하길래(조별로 하나 완성)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아서 취소했었어요..
  • @하늘꽃
    헉... 라이팅을 조별로 쓰게하는군요..
  • 이틀만에 때려치웠습니다.
    일단 제가 그만둔 이유는 첫째로, 분위기가 너무 사이비 같아요. 수업 분위기가 허리 쫙 펴고, 책을 손으로 쥐고 손을 눈 높이도 들어 올린 상태로 다같이 책을 합창합니다. 이걸 1시간30분인가? 1시간인가? 수업시간동안 계속 반복합니다. 근데 그 시간에 한...5줄? 6줄만? 진도를 나가더군요. 1시간 30여분 동안 책을 들고 5줄만 반복적으로 주구장창 합창합니다. 강사말로는 반복학습이 돼야 자기것이 된다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강사는 앞에 앉아서 컴퓨터로 그냥 그 5줄 분량 듣기 테이프만 반복해서 틉니다.
    두번째, 강사가 전문적으로 영어를 배운 사람들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영어교육 같은 것을 받으신 분이 있을수도 있으나, 제가 아는 강사 몇몇은 그냥 무적을 꽤 오랫동안(2~3년?) 다니고 그냥 거기서 강사처럼 자기가 배운걸 가르치는...배움의 대물림이랄까요. 물론 실력은 검증이 되었으니 강사를 하겠지만, 아무래도 영어를 전공으로 하거나 살다오신 분들과는 차이가 있겠지요.
    그리고 세번째로..무적 학원 안에서는 무조건 영어대화 해야한다는 건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적학원 안에서 투자하는 시간만큼 혼자서 의지로 공부할수 있다면 그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무적학원이 스피킹은 강제로라도 쓰게 하니 실력이 더 빨리 늘지는 몰라도(스피킹은 단기간에 늘지 않으니 무적학원에서 스피킹을 하더라도 1년을 잡으셔야 할것같습니다.) 토익이나 다른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를 한다면, 무적보다는 차라리 혼자서 공부하시거나 다른 학원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 이름은 생각나지 않고 2개인가 3개인가 묶어서 같이 듣는 뭐 그런 거였습니다.
    이상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이거슨무엇
    그렇군요ㅜㅜ 길게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가 많이 되었어요
  • 한 달도 못 듣는 학생들도 많고 휴학까지해서 다니는 학생들도 많은 학원입니다. 전자에게도 후자에게도 각자의 이유가 있겠죠. 그러니 일단 다녀보면서 본인에게 맞는지 판단하시면 되구요, 보카랑 독해보다는 중급LC를 추천합니다
  • @FreeExchange
    혹시 보카랑 독해보다 중급LC를 추천해주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건가요??
  • 음 저는 2년 무적생활해봤는데 무엇보다 무적이 정말 배타적이라는 점 알려드리고싶네요 자기들은 열심히 죽어라 영어만 공부하고 나머지 비무적인은 평민이라 부르고 영어듣기도 안된다면서 무시를 윽수로 하거든요 ㅋㅋ 제가 안에 있을때는 순수하게 그게 사실인갑다 하고 곧이 곧대로 믿었는데 조금 나와서 한발짝 멀리 내다보니 다르게 보이네요 사이비는 아니지만 확실히 편가르기는 합니다 무적인 비무적인 2가지 분류로 글구 영어가 물론 취업에 중요합니다 근데 영어만 죽어라하라고 강요하니 저한테 나름 소중한 전공공부를 소홀히 하게되는 불상사가 ㅠㅠ 알아서 판단하세요 닥쵸가 저보고 무적 나가면 무적 욕하지 마라했는데 욕하게 되네요 ㅋㅋ 쏘리 Doctor D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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