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학사관 같은 곳 이용해 보신 분 있나요??

글쓴이2015.01.28 23:55조회 수 1336댓글 11

    • 글자 크기

집안 사정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들여 드리고 싶어서 교회 학사관 같은데 들어가 살까 하는데요..


제가 기독교이기도 하고 집안도 기독교 집안이라 종교적으로 문제될 이유는 없습니다.


근데 한 가지 걱정인건.. 제가 이제 한창 취업 준비도 열심히 해야되고 이것저것 관리해야 될 것들이 많은데..


학사관에 들어가게 되면 여러 교회 활동이나 교회 봉사, 모임 등에 반 강제적으로 참여하게 됨으로서 학업에 방해가 많거나


외박 외출 통제 등에 의해서 외박이 불가피한 상황(시험 기간이나 조모임 등에 의한)에도 제약이 많지 않을까 우려 됩니다.


이러한 걱정들에도 불구하고 생활비는 매우 적게 드니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교회 학사관 이용해 보신 분들!! 그냥 일요일에 예배만 빠지지 않고 규칙적으로 드리고 나머지 활동이나 봉사는


안해도 괜찮나요 ?? (너무 도둑놈 심보인 것 같기도 하네요..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우리교회는 안되던데요…
    최소 조장쯤은 해야 될 겁니다.
  • @못생긴 머루
    조장이 교회에서 어떤 역할들을 하나요??
  • @글쓴이
    토요일쯤 모여서 가르침 받고 일요일에 자기 조원들에게 배운걸 가르치는 정도?
    평소에 조원들에게 연락해주며 챙겨주구요
  • @못생긴 머루
    조원들은 주로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건가요? 가르침이라는게 성경 관련한 것들인가요?
  • @글쓴이
    청년부 조원들이죠 ㅋㅋㅋ 일단 교회에 나가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 @못생긴 머루
    제가 교회는 그냥 주말 예배만 딱 드리고 모임 같은건 안해봐서 잘 몰라요 ㅋㅋㅋ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 @글쓴이
    평일에 열심히 살고 주말엔 착하고 좋은 사람들 만나며 머리도 식힐 겸 청년부 모임 나가보는 것도 괜찮아요 ㅋㅋ 청년부 여성들 중에 이쁘고 착한 몇몇 분들은 메마른 제 삶에 쉬어갈 수 있는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죠.
  • ccc사랑방?
    음...ccc활동이 부담스럽다면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저는 사랑방에 안 살아봐서 잘 모르겠네요ㅜ
  • @따듯한 털진달래
    한정된 공간에 지나치게 많은 인원이 수용되는 공간 아닌가요… ㅠㅠ
  • @못생긴 머루
    저도 잘은 몰라서..ㅜㅜ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인원이 들어가는 것 같지는 않아요..그런데 사랑방 들어가려면 서약서를 써야 되는 것 같더라고요ㅋㅋ 어떤 내용인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ㅜ불편하진 않을 것 같은데 ccc활동이 부담스러우면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 @따듯한 털진달래
    제 개인적으로는 교회 학사나 선교단체 사랑방이나, 한 집에 여러명이서 모여 사는 경우에 감수해야 하는 불편이 많기 때문에 정말 그 단체에 깊은 애정이 있어야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형사나 자사 어디든 마찬가지로 말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67 윗지방에 물난리 크게 났는데 여러분들은 다들 무사하신가요2 민망한 겹황매화 2023.07.16
366 스스로 너무 뒤쳐지는 것 같아 두려워요3 납작한 미모사 2023.06.17
365 여자친구랑 싸우고 올립니다. 카톡하면서 읽씹 vs 안읽씹 뭐가 더 기분나쁘세요?26 청결한 노랑어리연꽃 2016.04.25
364 어글리슈즈가 뭐예요6 정중한 좀깨잎나무 2018.03.17
363 학원 강사에 대한 글 (알아야 당하지 않는다)37 세련된 정영엉겅퀴 2019.01.17
362 부산대학교 내 식당 식대 올라가네요2 꾸준한 낭아초 2023.02.23
361 피누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2 짜릿한 노각나무 2023.01.22
360 한전댕기는데 고졸채용이진짜답입니다.19 천재 단풍나무 2018.08.07
359 조회수는 그래도 제법 나오네6 푸짐한 반하 2023.06.17
358 또 하나의 기쁜 소식1 참혹한 오미자나무 2023.04.06
357 [펌]연세대를 뒤집었던 칸노트녀 사건...14 재미있는 도라지 2013.11.03
356 서울시립대로 편입 미친짓인가요?34 창백한 영산홍 2014.01.01
355 새내기 따먹으려고 동아리 나온다는 참 휼륭하신 선배님.110 특이한 수리취 2017.03.05
354 제가 쪼임이 부족한걸까요?26 야릇한 산호수 2014.06.22
353 부산대vs동서대 이런 학생들도 있군요...40 푸짐한 조팝나무 2013.07.05
352 목짧은여자 헤어스타일이나 코디법 알려주세요ㅠㅜ12 행복한 매발톱꽃 2018.01.23
351 10번 휴강한 교수, 정상인가요?67 과감한 리아트리스 2017.12.11
350 간헐적 단식을 하시는 분들 있나요2 푸짐한 으름 2023.07.26
349 원룸 심야전기난방비 5만원 말이되나요?17 명랑한 우산나물 2014.01.22
34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34 도도한 별꽃 2018.04.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