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사정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들여 드리고 싶어서 교회 학사관 같은데 들어가 살까 하는데요..
제가 기독교이기도 하고 집안도 기독교 집안이라 종교적으로 문제될 이유는 없습니다.
근데 한 가지 걱정인건.. 제가 이제 한창 취업 준비도 열심히 해야되고 이것저것 관리해야 될 것들이 많은데..
학사관에 들어가게 되면 여러 교회 활동이나 교회 봉사, 모임 등에 반 강제적으로 참여하게 됨으로서 학업에 방해가 많거나
외박 외출 통제 등에 의해서 외박이 불가피한 상황(시험 기간이나 조모임 등에 의한)에도 제약이 많지 않을까 우려 됩니다.
이러한 걱정들에도 불구하고 생활비는 매우 적게 드니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교회 학사관 이용해 보신 분들!! 그냥 일요일에 예배만 빠지지 않고 규칙적으로 드리고 나머지 활동이나 봉사는
안해도 괜찮나요 ?? (너무 도둑놈 심보인 것 같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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