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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회향2015.01.29 00:30조회 수 700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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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이성친구관계가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사소한것에도 엄청 착각하고
    전 반대경우로 정말 친한친구한테 고백을 받았었는데
    한명이 마음드러내는순간 친구관계는 끝인것같아요
    예전처럼 살갑게 대하자니 계속 그친구를 희망고문하는것 같고 멀어지자니 친한친구 잃은것같아 속상하고
    결국 전 전자를 택했지만 ㅠ 그친구한테 항상 미안했어요 시간이 많이흘러서 그친구가 다른사람 좋아하게 됐을때 사과하려구요 상처줘서 미안했다고
  • 저랑 똑같은 실수를 하신 분이 많군요.. 저는 며칠안됐습니다... 그친구가 정중히 거절하더니 이전처럼 못 지낼거 같다고 해서 편히 잠들지도 못합니다... 어떻게하면 친구라도 될까요... 그 이전에도 살짝 실수했을때도 그냥 모르는척 넘어가줬는데 두번째는 정말 부담스러운가봐요..
  •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이 글보니 그 친구 한테 괜시리 더 미안해지네요.
    저는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ㅜㅜ
    지금이야 잘지내고 있는데 술만마시면 괜히 더 생각나고 참기 힘드네요 ㅋㅋ
    그동안의 행동들이 친구 잃기 싫어서 한 행동들인 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혼자 착각해서 또 선을 넘고... 매 번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라고 얘기하면서도 다른 사람 만나기가 어렵네요 ㅋㅋ
  • 가끔씩 설레는 행동을 할때는 있지만 친구니까 그냥 애써 넘어갑니다..
  • 토닥토닥
  • 진짜 좋아 죽겠는거 아닌이상 내가 좋아하는지 아닌지 고민 하지 않는게 좋은거같아요 ㅠ
    남녀사이는 아슬아슬 줄타기라고 하잖아요, 그게 다 친구지만 긴장이 있고 가끔은 설렘이 있어서 아니겠어요? 소중한 친구분한테 잠깐인(혹시나) 감정으로 섣부르게 행동했다가 사이 어색해지구 ㅜ그러면 속상하잖아요 .. 그냥 자연스럽게 지내시다가 감정이 확실해지면 드러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저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고백은안했는데 그 친구가 눈치채서 멀어지는것같아요.
    밤에 잠도안오고, 아침에도 저녁에도 아무것도 안할때는 너무 공허하고 버티기힘드네요..
    그렇다고 말안하기도 제가 아픈데, 말하는것도 그렇고.. 너무힘들어요 ..
  • 요약 : 글쓴이는 차인 후 정신이 혼미해졌다.
  • 전 고백받고 베프를 날렸습니다...
    모든취향 관심사 대화 다 잘맞았는데
    그냥 제가 친구로 있어달라고도 했었어요. 1년간 그렇게 친구로있다가
    어느순간 그친구는 이유없이떠나갔습니다. 친구가 시간을 달라고했었는데 그냥 떠나가더라구요
    제가 희망고문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죄책감이 듭니다....
    그냥 친구는 친구처럼.....
    진짜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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