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임재택 교수님께서 하셨을 때 들었는데... 전 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쁠 받았고 위에 뭐 잘먹고 잘 싸는 법인 줄 알았다 말씀하시는데, 실제로 물을 많이 마시어 똥을 대장에 오래 머무르지 않게 하는 것이 잘 사는 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2L의 물을 하루 꼬박꼬박 마시라고 지도하시고요.
그 외에도, 고기를 먹지 말라. 술 먹지말라. 현미밥을 먹어라. 아기는 포대기에 업어 키워야 한다. 생태교육이 중요하다. 양치는 구운소금에 해야한다. 치약이 얼마나 안 좋은지 모르지? 등등... 마지막으로 잘 사는 방법에 대해 발표하면서 수업 마무리됩니다.
전 되게 재밌게 했는데... 그냥 엔터테인같은 강의입니다. 쉬어갈 수 있는 강의?
아 인바디 체크도 하는 데, 간단합니다. 강의 초반에 제출하는 인바디 검사 직전에 밥을 드시고요. 강의 후반부에 제출하는 인바디는 식사를 거르시고 하시면 됩니다.
학교 생활에 낙이 없고 슬럼프가 온다면 추천합니다. 물론 사람 성격에 따라 호불호 굉장히 커서요.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요즘 부모세대에서 유모차를 태우는 게 아이와의 친밀감을 떨어뜨린답니다. 포대기를 사용하면 아이가 엄마의 등에서 심장소리와 체온을 느끼는데에 비해 유모차는 그렇지 못하지요. 또한 유모차에 탄 아이는 시선의 차이에 따른 불안감도 존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눈 앞에 엄마 아닌 낯선 환경이 반복되기 때문 아닌가 추측합니다. 이 부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다큐멘터리에서도 동양의 육아법에 대해 가끔 접하게 되는데 아주 근거없는 이야기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생물학적인 관점에선 어떻게 볼지 궁금한데 생물학도 안계심니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