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막연한 고민

어설픈 감나무2015.02.05 21:56조회 수 1458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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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건지

그냥 잘 알지못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사기업에는 정년이라는게 있고

인생을 100으로 봤을때 50정도에 회사를 나오게

되는데 그러면 그 이후는 일반적으로 어떻게

살아가는겁니까??? 일정한 수입도 없고 그렇다고

늦은나이에 재취업이 쉬운것도 아니고..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 여쭤보는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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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하는 거죠 귀농하거나
  • @키큰 서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2.5 22:42
    선택지가 별로 없긴하겠네요 ㅎㅎ
  • 공무원이 안정적이라서 좋다고 하죠? 근데 따져보면 공무원 평생 월급+연금 다 합친것보다 대기업에서 적당히 50대에 명퇴해서 나오는게 평생수입이 훨씬 많습니다.

    즉 저축 잘해놓고 은퇴후 그냥 아무짓도 안하고 남아있는돈 까먹기만 하고 살아도 은퇴후 공무원보다 더 여유롭게 살수있다는 거죠
    근데 그렇게 안되는 이유가 기업다닐때 연봉이 많으니 그만큼 씀씀이도 커서 돈을 잘 못모으고,
    자꾸 뻘짓(주식, 사업 등)으로 모아놓은 돈을 까먹어서 그렇습니다.

    저도 여기에 대한 생각 많이해봤는데 일단은 저축이 답입니다.(미친듯한 투자감각이 있지 않은이상)
    사기업 다니는동안 허리띠 졸라매면서 빡세게 저축해놓고, 은퇴후 사업이다 주식이다 이런거 말고 그냥 적당한 부동산 하나 사서, 임대놓고 연금이랑 같이 받아먹는게 갑인듯 합니다.. 제 성향상 사업은 못할것같구요
  • @난쟁이 단풍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2.5 22:43
    역시 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네요 ㅎㅎ 진지한 답변 감가합니다!!
  • @난쟁이 단풍나무
    저랑 생각하는게 똑같으시네요 ㅋㅋㅋ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기업 다니면서 허리띠 졸라매서 빡세게 저축 후 임대형 부동산을 계속해서 늘려나가는 식.. 그렇게 해서 임대 수입만으로 월 250~300 정도 나온다면 오히려 공무원 연금 + 부동산재산 이 있게 되죠.. 그리고 퇴직 후에도 마냥 노는게 아니라 화물차 기사를 하거나 택시 기사를 하거나 경비를 하거나 아니면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서 복덕방 하나 차려서 인맥 활용해서 살아도 되구요..
    공대 엔지지어 자격증의 꽃인 기술사 자격증 가진 분들은 학원 강의 나가기도 하고 기술사 자격증 꼭 필요한 회사들에 고문 식으로 고용되서 1주일 2~3일만 잠깐 나가서 일하고 월 300 이상 받기도 하더라구요.
  • 그리고 젊었을 때는 맞벌이를 하는게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야 한 사람 수입으로 생활하고 한 사람 수입 온전히 다 저축해서 빨리 빨리 임대형 부동산을 늘려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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