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저에요...
지금 여자친구한텐 쭉 숨기고 있고 친구들도 다 몰라요.
나 자신의 제일 치부를 감춘단 생각도 들고 이런저런 생각이 다...
그렇다고 막상 말하면 진짜 싫어할거 같아요 ㅠㅠ
그렇다고 계속 숨기는 것도 한계가 있을 거 같고...
자췻방 올 때마다 슬쩍 쇼핑백에 넣고 베란다 쪽 창문에 숨기거든요...
이 짓도 하루이틀이지 시한폭탄 하나를 끌어안고 사는 기분입니다.
뭐 각설하고, 여자 분들은 오타쿠 남자친구 어때요?
정말 이별의 이유가 될 정도로 싫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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