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지금은 군인인 12학번 계과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기계과를 그냥 취직잘되니깐 온사람중에 한명입니다.ㅜ
기계과 나오면 정말 그냥 중공업쪽으로 취직하는줄 알앗고
정확히 뭐하는지도 모르고... 이렇게 의미없이 2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도망치듯이 군대갔었어요.
고체,열.. 사실 어렵기도 어렵고.. 그렇게 흥미가 있지도 않더군요
어느덧 전역은 점점 다가오고 복학도 슬슬 가까워 오는 마당에
진짜 재대로 내 미래를 위해 생각해보다가 조언을 얻기 위해 이런글을 남기네요
저희집이 그렇게 잘사는 집은 아닙니다ㅎㅎ
그래서 저는 진짜 출세해서 돈많이 벌고싶네요ㅋㅋㅋㅋ
근데 2학년1학기 학점이 3턱걸이 입니다.. 개망했습니다 ㅠㅠ
의지가 없어서 공부도 재대로 안했던거같아 우선 목표부터 잡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조금은 구체적으로 저의 목표... 어떤기업이냐 아니면 어떤 일을하는지라도.. 잡아야할거같아요
공돌이지만 저는 공학윤리 이런거처럼 발표하고 자기 생각 말하고 요런 과목들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수학 물리도 나쁘지않지만 토론이나 뭐 기획 이런것도 많이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잘 살릴수있는 직업을 찾고싶은데..
계과 나와서 중공업이던 자동차던 이런거를 쓸일이 많은가요?? 입사하면..
회사서 구체적으로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르겟고 전공내용을 진짜 써먹는지도 모르겟고;;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글이 점점 이상해지는데 제가 정말 묻고자 하는것은 이겁니다.
충실하게 전공공부에 올인하는게 정도라면 전공공부만 하겠지만
대충 게시판 훌터보니깐 3점만 넘으면 크게 문제되는것은 없다는게 지배적이고
그래서 자소서나 이빨(?) 같이 자기 피알할때 도움이되려고
자료도 미리 모아두고 필요하면 만들고 하려하는데
정말 내가 잘할수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곳에 들어가서 기량을 펼치고싶은데
회사 홈페이지는 너무 추상적인 글들만 적혀있고 (딱봐도 대학교학과소개글처럼 낚시용글들??)
실질적으로 일하면서 여기는 이런일을 하는구나 하는걸 듣고싶네요 ㅠㅠ
요즘 참 심란한 후배한태 도움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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