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클래스 주중강사 하셨던분들께 질문!

머리나쁜 회양목2015.02.19 17:24조회 수 2346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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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드림클래스 주중강사 하고있는데요~ 

원래 계약기간이 8월말까지잖아요, 아직 먼 이야기긴 하지만.. 6월까지만 하고 그만두면 어떻게 되는걸까요..?ㅜㅜ 미리 사무국측에 말을 해주면 바로 후임강사분이 들어오는 시스템인가요? 무엇보다 제가 그만두면 애들이 어떻게 되나 걱정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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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럴꺼면 신청을 하지 말았어야졈...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개인의 사정이라는걸 무시할 수 없기때문에 어떻게 되는지 말해드릴게염
    보통 한번에 10명이 필요하면 15병 정도를 뽑아놓고 5명은 무기한 대기 시켜놓거든염 그리고 님처럼 개인사정으로 빠지면 그런사람들 한테 연락 해염 선생이 없어서 수업진행이 안되는 경우는 없어염 걱정마염
  • @꾸준한 도깨비바늘
    애초에 철저한 을의 입장이던데요;;;

    뭐 사회라고 다를게 있나 싶었는데 학교에서 시간 변경하면 전공 수업 펑크라도 내고 가야하는 상황..
  • @침울한 섬말나리
    알아염 2년간 하면서 온갖 불평불만 많이 생겼어염 님이 어떤입장인지 그 누구보다 잘 알꺼에염 근데 그 사람들이 당 60만원을 준다는 의미에 모든게 다 포함 되어있다고 하더라고염 행여나 님 말씀처럼 수업일정이 급하게 바뀌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는 그 수강을 취소하는거 까지도 그 60만원에 포함 되어 있다고염 혹시나 거리가 멀어서 욍복 두시간씩 걸리더라도 그거까지도 감한하라는 뜻이염 그리고 계약서 쓰잖아염 우리는 을이라고염
  • @꾸준한 도깨비바늘
    출석률 어디까지 선방하셨어요? 100% 출석률이 있으면 그건 무조건 다음학기 확정이라 카던데 ㅋㅋ
  • @침울한 섬말나리
    그런 룰도 있어염? 전 그냥 제 할일 할만큼만 한거 같아요 뭐 실적도 있긴 했다만 그거 쓰면 신상 까일거 같고 자랑하는거 같아서 안알랴줌
    여튼 사회랑 냉정하고 삼성은 정말 냉정해염 그리고 진짜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걸 예상하고 드림클래스를 신청한거라면 님이 잘못한거에염
  • @꾸준한 도깨비바늘
    제가 워낙 군대식스타일이라서.... 그냥 군대가기전부터 ~다,~~까, 각잡고 그런 스타일이라서

    애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감정교류가 중요할거 같은데 다음달 쪼리네요
  • @침울한 섬말나리
    뭐에염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리고 6월까지만 하고 그만두는거에염? 돈보고 하는거네염?... 실망이네염
  • @꾸준한 도깨비바늘
    엥? 제가 6월까지만 그만 둔다는 이야기 안했는데 .....

    그냥 낯선 환경이라서 쪼린다고요
  • @침울한 섬말나리
    그냥 경우의 수를 물어본건가염? 물어본다는거 자체가 그럴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보이는데 뭐... 여튼 그런건 있어염 드림클래스에서 실적 좋았던 강사는 삼성 지원시 가산점 부여될 거라고 대리한테서 들은적 있어염 근데 반대로 여기서 실적 안좋거나 트러블 있으면 나중에 삼성 지원시 불이익 보겠네염
  • @꾸준한 도깨비바늘
    근데 출석률을 엄청 강조하시길래요.

    수업못해도 애들 나오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니

    애들이 하도 안나와서 잡으러 다녔다.

    애들이 수업거부하면 끝장이다.

    이렇게 말했어요. 그래서 출석률이 얼마나 안좋은지 궁금해서 질문드렸고요
  • @침울한 섬말나리
    뭔가 자꾸 내가 말하는 논점을 흐리고 있네염
    여튼 혹여나 삼성 지원할 생각 있으면 위에 내가 쓴글들 참고 해염
  • 그만한 수입이 안들어오는건 둘째치고 내가 맡아오던 학생들을 떠난다는거 자체가 굉장히 마음쓰이죠..
    몇주 미리 말씀드리면 바로 후임강사 뽑아줬었어요. 6월이면 애들이랑 막 정들 때인데 안타깝네요ㅜ
  • @민망한 벼룩이자리
    출석률 어떻게 유지시켰어요?!! 60~70%면 굉장한 선방이라고 하던데
  • @침울한 섬말나리
    맞아요ㅜㅜㅜ정말 애들 공부시키는게 문제가 아니라 오게 하는게 문제에요. 특히 b반애들은 a반 애들에 비해 더 힘들죠.. 수업을 무조건 재미있게 하시고 그 학교 학생 성향에 맞춰서 부가적인것도 준비하셔야해요. 기존에 그 학교에 있던 강사들한테 물어보세요. 도움 많이 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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