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엔 1기압 하에서 수증기가 기포가 생성이 될 정도로 많이 생기고 유지된다고 보긴 힘들 것 같네요. 단순히 물과 함께 존재하던 공기가 액체 속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표면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액체 내부의 기체 방울이 충분히 작게 분산되면 표면장력으로 커버되는 양은 그대로 기포로 남는게 아닐까 하는데...
개인적인 분석으로 말씀드리자면,(틀릴 것 같지만)
물통을 위아래로 흔들면 엄청난 가속도가 생깁니다. 즉 물은 요동치게 되고, 난류의 성질을 띠게 됩니다. 난류는 에너지 교환이 활발합니다. 페트병 속의 공기와 물의 무분별한 혼합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공기는 탄산처럼 물에 녹지않기 때문에, 흔드는걸 그만두면, 물과 공기의 무분별한 혼합 상태에서 밀도가 낮은 공기가 위로 기포처럼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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