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통에 물을 넣고 흔들었을때 버블이 생기는 이유가 뭔가요?

글쓴이2015.02.20 17:23조회 수 5457추천 수 1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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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7_46.gif : 물통에 물을 넣고 흔들었을때 버블이 생기는 이유가 뭔가요?.

그냥 잠깐 생각해본바로는

위의 PV선도에서 온도는 일정한 상태인데

물통을 흔드니까

물의 속도가 빨라지고

그로인해 베르누이식에서와 같이

압력하강

그결과 그온도에서의 비등압력이하로 압력이 떨어진부분에서

기체가 생겨서 그렇다...

...이런 생각도 들긴하는데

좀 아닌거 같아서;;

혹시 잘아시는뷴 계신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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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내부 불순물때문이 아닌가요 순수 물만 있는게 아니니까..
  • 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엔 1기압 하에서 수증기가 기포가 생성이 될 정도로 많이 생기고 유지된다고 보긴 힘들 것 같네요. 단순히 물과 함께 존재하던 공기가 액체 속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표면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액체 내부의 기체 방울이 충분히 작게 분산되면 표면장력으로 커버되는 양은 그대로 기포로 남는게 아닐까 하는데...
  • ㅇㅇ 압력강하때문에 비등이생기는걸루
  • 펌프에서 물이빨려들어가는 입구에서 빠르게빨려들어가 포화압보다 작아서 비등이생기는 현상이있는데 이거랑 유사한거같기도하고
  • 개인적인 분석으로 말씀드리자면,(틀릴 것 같지만)
    물통을 위아래로 흔들면 엄청난 가속도가 생깁니다. 즉 물은 요동치게 되고, 난류의 성질을 띠게 됩니다. 난류는 에너지 교환이 활발합니다. 페트병 속의 공기와 물의 무분별한 혼합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공기는 탄산처럼 물에 녹지않기 때문에, 흔드는걸 그만두면, 물과 공기의 무분별한 혼합 상태에서 밀도가 낮은 공기가 위로 기포처럼 올라옵니다.
  • 위에분이 댓글 써 놨지만
    국부적인 압력강하때문에 비등(boiling)이 생겨
    발생한 캐비테이션에 의한 결과 맞을겁니다.
  • 덧붙이자면
    증가한 운동에너지량만큼 압력강하가 발생하는데(포텐셜에너지차이는 무시할만하고) 이때 증기압(비등압)이하로 떨어진 부분에서 비등이 일어나 버블이 생긴걸로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캐비테이션이라하죠

    추가로 기체는 압력이 높을수록 용매에 잘 녹는데
    (여기서 용매는 물, 용질은 공기로 볼수있겠네요)
    국부적인 압력강하에의해 용질이 기체가 됬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이러한 복합적인것들이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 궁금했었는데 대강이나마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므힛
  • 물통에 있는 공기랑 물이 섞인거 아닌가요...
  • 문송합니다
  • 버블버블버블팝 버블버블 팝팝
  • 버블보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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