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도 자신이 초라해보일때가있나요?

치밀한 아그배나무2015.02.23 02:04조회 수 1726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요즘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이고 보잘것없는 사람 같아서 시간이 멈추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돼요.. 

부모님은 제가 어떤 선택을 하든 믿고 지지해주실걸 아는데 그래서 더 그런 거 같아요. 

누가 이렇게만 하면 미래가 보장이 된다고 이 길만 따라오면 된다고 하면 이것만 보고 달려갈 의지도 있고 그만큼 노력할 수도 있는데 다 불안하니깐 이것저것 하게 되는 거 같아요.. 고등학교 때만 해도 원하는 직장이 있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었는데 이 목표를 대학 와서 잃게 되어서 솔직히 더 이상 뭐가 저에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불안해요 그렇다고 하나만 죽도로 잡고 싶은데 불안해서 하나 하다가 다른 거 또 하다가 이렇게 되네요... 저만 미래에 대해서 준비 안된 거 같아요


    • 글자 크기
카톡 기상 스터디도 있네요 (by 야릇한 오동나무) Sw 연계전공 괜찮은건가요?? (by 바보 팔손이)

댓글 달기

  • 전 주변사람들하고 스스로를 비교할때마다 엄청 초라해보이던데요
    특히 뭔가 나만 정보를 가지고있지 않을때 정말 불안하죠
    근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남하고 비교하면 어쩔 수 없이 내 스스로는 자기의 부족한면이 더 보이죠 그러면 악순환 계속 되는듯...
    근데 대신에 그만큼 불안하고 부족하다고 느낄수록 발전을 하는거 같기도 해요
  • 나도그래. 근데 어렵다 힘들다 생각할때부터 슬럼프가 시작된거니까 부정적인생각하지말고 당장 개학하면 학점이나 잘받고 자격증이나 따
  • 어떤 목표를 가졌고 왜 포기했는지 물어도 될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2367 오버워치 노트북3 바보 갓 2016.12.21
72366 최영규교수님 제어공학1 수업질문!3 황홀한 은분취 2016.06.01
72365 계절학기 교양필수3 무좀걸린 벋은씀바귀 2014.05.16
72364 추가장학금3 깔끔한 풍란 2017.02.19
72363 혹시 5급 준비하시는 분 계신가요???3 건방진 개나리 2018.07.10
72362 기숙사 연장3 절묘한 노랑꽃창포 2015.05.31
72361 계과 3-1 전선3 수줍은 반하 2019.01.23
72360 출첵스터디 어디 없을까요3 점잖은 아왜나무 2015.06.16
72359 마케팅관리 ㅅㅈㄱ교수님3 정겨운 이삭여뀌 2018.06.12
72358 하... ai 면접 개말았다3 유능한 노랑꽃창포 2021.02.04
72357 카톡 기상 스터디도 있네요3 야릇한 오동나무 2014.07.09
다른분들도 자신이 초라해보일때가있나요?3 치밀한 아그배나무 2015.02.23
72355 Sw 연계전공 괜찮은건가요??3 바보 팔손이 2017.07.28
72354 [레알피누] 등록휴학하려고 하는데요3 억울한 복숭아나무 2018.07.17
72353 대학원 입학하고 나서 학부수업3 청결한 영춘화 2018.10.31
72352 부산대지성문구에 수능시계파나요?3 촉촉한 백송 2013.09.28
72351 건축기사자격증(공대분들)3 친근한 팔손이 2013.09.28
72350 비만관리3 나약한 땅비싸리 2014.09.30
72349 부산대 법학과 출신 선배님들 계신가요?3 기발한 쇠비름 2018.03.03
72348 새도 4층 노트북열람실 몇시에 여는지 아시는분ㅠ3 슬픈 찔레꽃 2018.06.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