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갔다 하는 젊은이오.

겸손한 골담초2012.08.05 01:31조회 수 1274댓글 3

    • 글자 크기

내 가끔 이곳을 왔다갔다 하는데 


그냥 내 생각이고 다들 더운여름 힘내시라고 몇글자 적습니다.


내 꿈이 무엇이고 내 목표가 무엇인지 ,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 고민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그 중 하나이고요. 


그래서 불투명한 미래를 너무 두려워 하시는 분 많을 것입니다. 저도 그랬고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너무나 꿈, 미래에 대해 집착합니다. 


왜 유독 우리나라는 그 사람의 꿈에 집착할까요? 꿈이 없다고 하면 패배주의자 일까요?


물론 우리같은 젊은이들에게 꿈은 필요한 것이고 미래의 일꾼으로써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꿈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잃고 있습니다. 


가끔씩, 공부하다가 접고 무작정 멍때리거나 술먹거나 놀아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마저도 우리에게는 너무나 아름다운 순간이기 때문이죠. 오늘에 감사하고 지금을 즐기는 것, 


지금 내 주위에 있는 사람과 환경을 사랑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운 여름! 잘 이겨내고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합시다. 

    • 글자 크기
너무 동안이라 고민임... (by 우수한 꽃며느리밥풀) 휴학생인데요ㅠㅠ 물리미적 공부하는데 모르는거 물어볼사람이없네요ㅠㅠㅠㅠ (by 무거운 나도바람꽃)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6660 집에 정기간행물이 왔는데~2 친근한 노루삼 2012.08.03
166659 가슴이 먹먹해서 숨이 안셔지네요8 억울한 노랑어리연꽃 2012.08.03
166658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14 깜찍한 멍석딸기 2012.08.03
166657 외롭네요19 느린 다정큼나무 2012.08.03
166656 밑에 글 보고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11 눈부신 세쿼이아 2012.08.03
166655 부전공 vs 복수전공8 짜릿한 개모시풀 2012.08.03
166654 복수전공하신분들 중에서 말입니다!!!1 깜찍한 석잠풀 2012.08.03
166653 알고싶어요를 적어주신 분께 드리는 노래~5 도도한 산철쭉 2012.08.03
166652 4년 친구가 자꾸 제 마음 속에 자리 잡아요.16 납작한 분꽃 2012.08.04
166651 공부할때요10 괴로운 쑥갓 2012.08.04
166650 [레알피누] 빗자루님5 유치한 노루삼 2012.08.04
166649 밥 혼자먹는게 죕니까25 끔찍한 다릅나무 2012.08.04
166648 내가 이사람을 사랑하는구나15 우수한 큰물칭개나물 2012.08.04
166647 너무 동안이라 고민임...28 우수한 꽃며느리밥풀 2012.08.04
왔다갔다 하는 젊은이오.3 겸손한 골담초 2012.08.05
166645 휴학생인데요ㅠㅠ 물리미적 공부하는데 모르는거 물어볼사람이없네요ㅠㅠㅠㅠ9 무거운 나도바람꽃 2012.08.05
166644 누구를 위한 인권인가10 따듯한 물매화 2012.08.05
166643 지방별 짜장면맛에 대한 고찰13 깨끗한 댑싸리 2012.08.05
166642 화장실문제29 뚱뚱한 가시연꽃 2012.08.05
166641 고된 타향생활5 화려한 한련초 2012.08.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