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너무 좋은데 지쳐요......

난감한 꼭두서니2015.02.26 01:08조회 수 2762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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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절 너무 구속해요... 집착도 좀 있는 편이구요...

항상 사랑한다는 말을 꼭 들어야 하고

제 딴에는 조신하게 행동하는데

어쩌다 오랜만에 만난 동성친구들하고 맥주 한잔 정도하면

그것도 싫어서 계속 전화해서 반드시 같이 있어야 한다고 제가 있는 곳까지 찾아와요....

제가 좀 귀찮아하는 티를 내면

자길 사랑하지 않냐고 사랑이 식었냐며 삐치고

바빠서 연락 못 하면 부재중 전화 수십통에 누구랑 뭐하고 있었냐고 취조하듯이 따져묻고....

등등....... 몇 가지가 더 있는데

약간 19금적인거도 있고 글이 너무 길어져서요...^^

요즘 너무 힘들다고 지금 우리는 시간이 필요한거 같다고 얘기하니까

헤어지잔 말로 들리나봐요.....

며칠째 술 마시고 전화하고 집앞에서 기다리네요ㅠㅠ

너무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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