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만나는거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글쓴이2015.02.26 12:50조회 수 1510댓글 16

    • 글자 크기

저랑 여자친구랑 사귄지 8달 정도됐거든요


생각해보니까 8달동안 여자친구가 저에게 먼저 만나거나 놀자고한적이... 5번도 안되는것같아요


매번 내가 만나자하고 보자하고 놀자하고. 당연히 연락도 제가먼저했었고... 하지만 여자친구한테 답은 바로바로잘옵니다.


아무생각없이 사겼는데... 오랫동안 이런상황이 지속되다보니 뭔가 이상한것같더라고요. 이게 정상적인건 아니죠?


저만 너무 여자친구를 좋아하고있는 느낌을 받아서 기분상하기도 하고;;;


보통 연인들보면 여자친구가 뭐 먹으러가자거나 만나자고 먼저 말 많이하던대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만큼 남자친구분이 데이트 계획을 맘에 들게 잘 자와서 그런게 아닐까요?
  • (수정) 잘 짜와서 에욥ㅎㅎㅎ
  • @안일한 혹느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2.26 15:46
    딱히 그런건아닌것같아요 ㅜ 제가 그냥 하고싶은거 같이하자는 수준이지 계획을 세우고 다니는 스타일은아니라ㅎ
  • 여친이 그냥 수동적인 스타일일수도.... 근데 저라면 그런 여자친구 싫어요
  • @쌀쌀한 풍란
    글쓴이글쓴이
    2015.2.26 15:45
    헛 수동적인스타일인듯해요...그러고보니
  • 헤어져
  • 전 그거때문에 헤어졌습니다
  • @돈많은 부들
    글쓴이글쓴이
    2015.2.26 15:45
    이게 크리티컬한 문제가 될수도 있군요ㅜ

    싸워서 헤어졌나요? 싸운후에도 여자친구가 안바뀜?
  • @글쓴이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도 안바뀝니다
  • 음... 저희는 제가 얘기하면 거의 남자친구 스케줄때문에 안되는적이 많아서 그냥 남자친구가 시간날때 만나자고 할때까지 저는 만나자는 말 안해요..ㅜㅜ 님이 만나자고 했을때 여자친구가 싫다고 하지않는다면 아마 여친분도 님이 말하는 때에 일정 맞추려고 다른 일정 조정하고 나름 노력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냥 장난스럽게 한번 물어봐바요ㅋㅋ 왜 먼저 보자고는 안해~ 섭섭하게~ㅋㅋ 그런식으로.
  • @빠른 장미
    글쓴이글쓴이
    2015.2.26 16:05
    아 그럴수도 있을듯요ㅜ
    여자친구가 직딩이고 제가 대학원생이라 제가 조금더 바쁘긴합니다만ㅋ
    조언캄사합니닷
  • @글쓴이
    ㅋㅋ네 저희도 남친이 대학원생이라.. 간만에 만나도 교수님이나 다른 연구소 연구원이 소환하면 바로 달려가야하는지라... 님이 만나자고 했는데 여친이 그날 안돼! 그날 싫어! 이러지않고 지금까지 다 그래~^^ 라고 했으면 님한테 맞추려고 일부러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돼요. 혹은 사귈때 초반에 여친이 먼저 언제언제볼래? 라고했는데 사정때문에 거절당하거나 약속이 엎어진적이 있으면 에효.. 내가 말하는거보다 그냥 남친이 말하는 날,시간에 내가 맞추는게 낫지 뭐. 하고 포기했을수도ㅠ 일부러 그렇게 맞춰주고 있는건데 넌 왜 먼저 만나자고 안하냐?!(공격적으로) 얘기하면 여친입장에서도 서운할수 있으니 좀 가볍게 애교있게 물어보서도 좋을거같아요..ㅋㅋ
  • @빠른 장미
    저도 이런적있어요ㅜㅜ 보고싶어도 남자친구가 바쁠까봐 꾹참다가 남친이 넌 왜 먼저보자 안하냐 해서 서러움 폭발한적있음...
  • @난감한 회양목
    글쓴이글쓴이
    2015.2.26 16:28
    어떤점에서 서운해야하는지ㅜㅜ?
    바쁠까봐 꾹 참은티를 내셨는데 남친이 저렇게 말해서 그런거에요?

    왜 먼저보자 안하냐고 물어보면 내 여친도 서러워하려나...하
  • @글쓴이
    저도 보고싶었는데 꼭 저는 자기안보고싶어하는것 처럼 얘기하니까 서운한거죠ㅋㅋ 바쁘다는 말 입에달고사는사람한테 먼저보자고 말 못한건뎅...ㅋㅋ
  • @난감한 회양목
    ㅋㅋㅋㅋㅋㅋ저는 남친이 그러면 '오빠가 바쁘자나...(시무룩)','내가 보고시픈날은 오빠가 안되자나..(시무룩)'ㅋㅋ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7623 다 맞는 말인데요 머25 돈많은 물아카시아 2014.09.21
27622 친하게 지내다가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방법 없을까요?18 힘좋은 홍초 2015.05.02
27621 [레알피누] 김소현양 10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26 포근한 맥문동 2015.06.19
27620 방학되니까 그사람 모습이 안보여서 마음에서 멀어짐 ㅋㅋ3 더러운 청미래덩굴 2015.07.03
27619 남자분들도 후폭풍 겪나요?2 활동적인 민백미꽃 2016.02.22
27618 자꾸 생각나요 ㅠ10 적나라한 홍초 2016.04.14
27617 전남친 잡는법14 재수없는 둥근잎나팔꽃 2016.06.02
27616 .6 의연한 수국 2016.06.26
27615 삐진남자친구...조언좀해주세요..15 힘쎈 금붓꽃 2016.09.14
27614 직장인 남자랑 연애많이 하나요?7 머리좋은 푸크시아 2016.09.15
27613 마이러버 프사4 허약한 감자란 2016.10.08
27612 그 사람을 잃기 싫어서 고백하지않거나 사귀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3 센스있는 칠엽수 2016.11.01
27611 남자들이8 어두운 꽝꽝나무 2017.01.27
27610 키.큰.여.자14 꼴찌 하늘나리 2017.04.20
27609 여기 메갈리아, 워마드, 네이트판 하시는 분 계세요?22 진실한 가는잎엄나무 2017.06.03
27608 .4 피곤한 새팥 2017.06.30
27607 .8 밝은 더덕 2017.10.13
27606 아빠5 도도한 한련 2018.02.16
27605 또 까이네요2 똥마려운 나팔꽃 2018.03.24
27604 .4 초연한 지리오리방풀 2018.04.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