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 여러분, 기를 모아주세요!

코피나는 윤판나물2015.02.28 09:59조회 수 1626추천 수 1댓글 13

    • 글자 크기

전 상대생입니다. 진로에 관해 고민하다보니 물리를 어느 정도 알아야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물리학 분야가 방대하지만

전 특히

'역학, 열물리학, 통계물리학'을 듣고 싶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성적 기부천사가 되는 걸 각오하고 있습니다만

수업내용이 아예 이해가 안가는 불상사는 막고 싶네요

그래서 제가 궁금한건

위 세 과목에 대한 선행과목이 있나요?

졸업은 3년이나 남았기에 수업 들을 시간들은 충분합니다. 어떡하든 졸업할때까지

위 3 과목만 들으면 됩니다.


물리학과 여러분,힘을 모아주세요!

    • 글자 크기
요즘 도서관에 (by 무심한 소나무) 우리학교 철학대학원! (by 유능한 참새귀리)

댓글 달기

  • 일단 가장 기본은 1학년 때 하는 일반물리학과 미분적분학이에요
  • 아 그리고 미분적분학 하기 전에 고등학교의 수2하고 적분과 통계에서 적분파트는 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침착한 바위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5.2.28 16:13
    역시 수2는 보고 가야하는군요
  • 네이버 카페에 '물리 세계로의 즐거운 항해'라는 카페가 있는데 대학원생들도 있고 해서 거기에 물어보셔도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 @침착한 바위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5.2.28 16:22
    검색하면서 봤던 카페인데 가입해야겠군요
  • 왜 그 과목을 들을건지 여쩌봐도 될까요?
  • @육중한 수크령
    글쓴이글쓴이
    2015.2.28 16:14
    물리학에서 사용하는 관점을 제가 하는 학문에 적용해보려구요 ㅋ
  • 아마 열통계물리학에서 사용하는 미시세계의 거시적 이해를 통해 경제나 사회현상에 방법론적으로 적용해보려하시는 것 같네요. 통계물리에서는 열 현상과 같이 매우 많은 바디로 이루어진 복잡한 계를 물리적 통찰력으로 계 전체의 거시적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미시계에 대한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비전공자가 통계물리를 배워서 이런 개념을 캐치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
  • @의연한 등골나물
    글쓴이글쓴이
    2015.2.28 21:40
    예 사실대로 말하자면 경제물리학 분야에 관심이 생겨버렸네요. YOLO이니 한번 해봐야겠네요ㅠ
  • @글쓴이
    네 너무 환상은 가지지마시고 아시겠지만 "퀀트" 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 그래도 굳이 용기를 내신다면 일반물리학 ㅡ 고전역학 ㅡ 양자역학 ㅡ 열물리학 ㅡ 통계물리학 이 순서로 공부하시면되고 수학적 방법론이 필요하므로 수리물리학은 계속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초 통계와 미적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일반물리학 정도의 지식이랑 미분적분학 정도는 기초로 하고 들으신다면 노력을 많이 한다는 가정하에 따라가실수 잇을꺼 같네요 역학은 특히 갓2학년 들어오는 학생들과 같이 듣는 수업이니 그렇게 힘들진 않을꺼 같구요 열물리를 들으신 후 통계물리를 들으세요 물리과는 족보를 타지 않는 과라서 타과라 해서 불리한 것은 크게 없을 듯 합니다 물론 어려우실 꺼예요 물리학과 학생들도 어려움을 많이 느끼니까요 일단 청강을 해보는게 어떠세요
  • @자상한 바위솔
    글쓴이글쓴이
    2015.2.28 21:41
    청강이 정말 유혹적이긴 한데 청강만 하다가는 졸업이 요원해요 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7465 열이 떨어지질 않아요11 날렵한 모란 2014.08.21
37464 혹시 단기파견 포기사유서 써보신분??6 해맑은 노루귀 2014.11.03
37463 공학윤리 윤상근교수님 과제 ㅜㅜ2 난폭한 모시풀 2014.11.11
37462 요즘 도서관에3 무심한 소나무 2015.02.13
물리학과 여러분, 기를 모아주세요!13 코피나는 윤판나물 2015.02.28
37460 우리학교 철학대학원!3 유능한 참새귀리 2015.03.15
37459 공대생인데 대학원갈지 안갈지 모르겠어요10 한심한 원추리 2015.04.26
37458 교환학생 선발8 조용한 벌노랑이 2015.07.07
37457 전자과 3학년 전공선택13 찬란한 극락조화 2015.07.26
37456 한국사 오우...9 꾸준한 새콩 2015.08.08
37455 일선 증원계획이 없다하면 영영 끝이가요?ㅜㅜ2 황홀한 대추나무 2015.08.11
37454 진로 잘보는 철학관 아시는분??추천좀...5 특이한 냉이 2015.08.12
3745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다부진 꽈리 2015.08.17
37452 이제 곧 4학년인데7 재수없는 쥐똥나무 2015.12.16
37451 부산대 지하철역쪽 증명사진1 태연한 참개별꽃 2016.04.23
37450 8시부터 온천천걷는데10 보통의 고욤나무 2016.09.26
37449 일본어 이정도면 수업나가지말까요..?5 황홀한 강아지풀 2016.11.07
37448 실내 배드민턴장 스포원 밖에 없나요? 따듯한 만수국 2016.11.20
37447 .9 야릇한 천남성 2017.02.07
37446 블라당한 빨간다리 글5 배고픈 수크령 2017.07.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