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효원재 16일 새벽3시에 산속에서 소름끼치는 괴성 들은사람 없나요??!!

anonymous2011.08.17 22:45조회 수 371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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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15일에서 16일로 넘어가는 새벽3시에

잉여잉여열매를 먹고 밤을 새고 있었는데

새벽 3시쯤에 진짜 소름끼치는 소리가  한 5분간? 연속으로 들렸었거든요

웅비관 근처 산속에서

쇳소리+칠판긁는 소리+할아버지 비명소리에서 가래끓는소리 뺀소리 합친듯한 괴성이 연달아 난거 들으신분 없나요?

새소리처럼 울리는 소리도 아니고 완전 건조하고 날카롭고 하이톤의 쇳소리같은 소리;;;;

그때는 그냥 어느 미친넘이 저러나 싶어서 그냥 넘겼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사람소리도 아닌거 같고 일반 동물 울음소리도 아닌거 같고 생전 처음 듣는소리였거든요;;;;; 

소름끼쳐서 찾아보니까 장산범? 이것의 울음소리랑 그때의 상황이 너무나도 딱 들어맞아서 완전 소름;;;;;


http://blog.naver.com/sungume?Redirect=Log&logNo=80120658983

그때도 그 소리 외에는 벌레소리도 안났었고

특히 저기서 묘사하는 장산범의 목소리와 너무나 딱들어맞아서요;;

거기다 자주 출물하는 지역이 해운대 장산ㅠㅠ

막막막 완전 돋았는데 저 말고 들으신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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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장산범 한 때 인터넷에서 화재라서 알게 됬는데 무섭네 ㅜㅜ

  • @장전동빗자루
    장산범이란거 오늘 처음 알았는데 우리나라에도 이런 소문이 돌고 있었군요...
  • 그럼 어제 제가 들은것도.....새벽에................................ 헐...

  • @장전동미식가
    anonymous글쓴이
    2011.8.17 22:50

    들으셨어요??!!!!

  • 16일은모르겠고 오늘새벽?엔 들은거같은데요.................... 뭐한다고 좀 늦게잤는데 ㅋㅋㅋㅋ 효원재랑 가까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바로 산인데... 전 누가 두들겨맞고 아파서 소리치는줄알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

  • @장전동미식가
    anonymous글쓴이
    2011.8.17 22:59

    등산객이신가;;;;; 그때 가끔 새벽등반 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 들은적은 있는데

     

    님이 들으신것도 쇳소리 같이 날카로운 소리였나요?ㅠㅠㅠ

  • 이런 공포분위기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ㅋㅋㅋ
  • @상우인
    anonymous글쓴이
    2011.8.17 22:52

    공포분위기가 아니라 진심 무서워요 저는;;;;;;;; 녹음 해놓지 못한거 평생 후회할듯;;;;;;

  • 헐... 처음 알았네요 ㅎㅎ신기하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2011년입니다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산범 ?? 왠말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레필리아
    anonymous글쓴이
    2011.8.17 23:04

    진짜 녹음못한게 천추의 한ㅠㅠㅠㅠㅠㅠㅠ레얼 한번만 더 나오면 진심 녹음해서 올릴꺼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번만 더 나와라 제발ㅠㅠㅠㅠ

  • 비회원 (비회원)글쓴이
    2011.8.17 23:07

    그거;;;;;;;;;;;;;;;;;;;;;;;;;





















    소쿠리 사자후!!!!

  • @비회원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쿠리 사자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학교에 고양이 진짜 많아서 고양이끼리 싸운 소리일지도?

    아니면 고양이랑 다른 동물이랑 싸운 소리일지도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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