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복전/부전 관련 조언 좀 해주세요!

초라한 애기현호색2015.03.05 20:42조회 수 1771댓글 7

    • 글자 크기

원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이 과목 저 과목 다 공부해보는걸 즐기는 타입입니다.

 

이제 공대 2학년인데... 심화전공에는 관심이 별로 없고 위와 같은 이유로 부전공을 생각하고있었어요. 기왕 하는거 그냥 학점 빡시게 듣고 학사 학위 하나 더 받아도 좋을거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물론 취업엔 하등 도움도 안되겠지만 기왕 대학온김에 많이 배워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는 김에 학위도 받아두면 언젠가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거같기도 하고.. ㅋㅋㅋ 여튼 뭐 많은 메리트를 바라는건 아니고 그냥 배워보고싶어요. 공학하고 복수전공을 하면 제때 졸업 못할거라는 얘기가 많아 부전공쪽으로 좀 더 고려해보고 있는데요.

 

단순히 취업이나 실용적 이유가 아니라 흥미때문에 심화전공 관두고 부/복전을 하겠다는 생각은 별로인가요?

오히려 쓸데없는 학과 (제가 부/복전 생각하고 있는 학과가 사회과학 계열이라서...) 공부때문에 심화 전공 안했다고 취업에서 더 손해보게 될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문학과 영상 예술 화목 4시 30분 수업 (by 우수한 붉은토끼풀) 토익스피킹 (by 애매한 참나리)

댓글 달기

  • 부복전을 하게되면 시간표짜기도 까다롭고 공대면 이수학점도 더 많은걸로아는데.. 계절학기 들어야 할 수도있어요 특히 복전은 그 과의 전필 전공기초를 주전공생과 똑같이 수강해야해서.. 잘 생각해보세요~
  • 저도 공대생인데 자연대 부전공으로 시작해서 복전처럼 들었어요..ㅋ 6학기째부터 시작했는데 한학기를 제외하고 부전공으로 꽉 채워들었고 8학기 졸업도 가능했는데 전필보다 전선 듣고싶어서 그냥 부전공으로 끝냈습니다 ^^ 공대 타전공 부전공 하는 경우도 많이 봤지만 상대 부전공 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 @끌려다니는 화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5 21:08
    부전공 하신 이유가 뭐였나요? 아 그리고 이건 그냥 궁금한건데 4학년은 다들 학점 되게 조금씩만 듣고 취업준비에 매진하나요? 아님 보통 다른학년때처럼 17~21학점씩도 듣나요?
  • @글쓴이
    다들 조금만 듣는데 저 혼자 꽉 채워들었어요... ㅜㅜ 부전공은 처음에는 심화전공이 싫어서 시작했고 부전공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초과해서 복전처럼 듣게 되었네요 ㅎ
  • @끌려다니는 화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5 21:41
    부전공쪽으로 진로를 잡으셨다구요? 부전공은 학위도 안주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 @글쓴이
    저는 특수대학원으로 진학해서 가능했던거구요~ 일정 학점 이상 채우면 입학·졸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부전공으로 끝냈어요. 불합격하면 복전할 생각도 있었는데 바로 졸업하게 되었네요 ㅎ
  • 흥미로 배우시려면 부전이 좋을 것 같네요. 2학년이시니까 복전도 괜찮지만 부전보다 학점을 두배로 들어야 해서 부담도 있을거에요. 부전했다가 더 흥미가 생기면 부전때 들었던 학점을 복전으로 인정받는 것도 있으니까 천천히 들어보면서 생각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5552 평소에 관심있던 교양을 듣는게 나을까요? 아님 학점셔틀 교양이 나을까요?2 싸늘한 지칭개 2015.03.05
45551 인간과 복지1 진실한 산국 2015.03.05
45550 문학과 영상 예술 화목 4시 30분 수업 우수한 붉은토끼풀 2015.03.05
선배님들 복전/부전 관련 조언 좀 해주세요!7 초라한 애기현호색 2015.03.05
45548 토익스피킹 애매한 참나리 2015.03.05
45547 학생회비 질문입니다!5 겸손한 자라풀 2015.03.05
45546 아.. 내일 학교도안가는데 자취방에서 할것도없고13 일등 골풀 2015.03.05
45545 학교에 스피킹 연습할 장소2 가벼운 가시연꽃 2015.03.05
45544 월수 한시반 한국역사속의 인물과사상 들으시는 분 계신가요?4 억울한 무화과나무 2015.03.05
45543 200페이지 정도 되는 책 제본비용 11000원 적당한건가요?7 불쌍한 엉겅퀴 2015.03.05
45542 기숙사 근처에 타는 냄새안나나요?2 현명한 돼지풀 2015.03.05
45541 현대자동차 공채 전과구분 충격과 공포...3 허약한 뽀리뱅이 2015.03.05
45540 아 룸메들6 착잡한 노루귀 2015.03.05
45539 교직과목 들으시는분들 질문요6 날씬한 댕댕이덩굴 2015.03.05
45538 친절하신 여러분~~보조배터리 추천해주세욜~~2 머리나쁜 옻나무 2015.03.05
45537 학교 근처 헬스장2 조용한 동자꽃 2015.03.05
45536 전미분에 대해서 공대생들 1학년때 배우나요?2 어리석은 노랑어리연꽃 2015.03.05
45535 문시진교수님 지방재정론 수업교재1 방구쟁이 갈풀 2015.03.05
45534 등록금 신용카드로 납부가능해요?1 키큰 화살나무 2015.03.05
45533 중도2열 의자끄는소리 극혐2 초라한 올리브 2015.03.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