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이 과목 저 과목 다 공부해보는걸 즐기는 타입입니다.
이제 공대 2학년인데... 심화전공에는 관심이 별로 없고 위와 같은 이유로 부전공을 생각하고있었어요. 기왕 하는거 그냥 학점 빡시게 듣고 학사 학위 하나 더 받아도 좋을거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물론 취업엔 하등 도움도 안되겠지만 기왕 대학온김에 많이 배워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는 김에 학위도 받아두면 언젠가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거같기도 하고.. ㅋㅋㅋ 여튼 뭐 많은 메리트를 바라는건 아니고 그냥 배워보고싶어요. 공학하고 복수전공을 하면 제때 졸업 못할거라는 얘기가 많아 부전공쪽으로 좀 더 고려해보고 있는데요.
단순히 취업이나 실용적 이유가 아니라 흥미때문에 심화전공 관두고 부/복전을 하겠다는 생각은 별로인가요?
오히려 쓸데없는 학과 (제가 부/복전 생각하고 있는 학과가 사회과학 계열이라서...) 공부때문에 심화 전공 안했다고 취업에서 더 손해보게 될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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