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사귄지 5개월정도 되는데
초반에 정말 힘들었거든요
남친이 다른 여자들한테 너무 친절해서
음...친절하다고 매너남 정도가 아니라
...휴.. 어쨌든 엄청 맘고생 많이 하고 상처 엄청 받고
그런데 좋아하니까 바보같이..계속 지냈어요
물론 몇번씩 남친한테 얘기를 진지하게 얘기하면
절대 그런것아니라고 (당연한거겠지만) 그러고..
그러다가 이제 남친이랑 나랑 다른 여자들과 함께 있는 자리가 없으니
제가 그런 슬픈 감정을 느끼지 않아서 그런지
남친이 다른 여자들한테 쏟을 애정을 나한테 더 주는것인지
날 더 좋아하게된것인지 무언지 모르겠지만...
남친이 저한테 잘해주네요 더..
예전보다 남친은 저한테 더 잘해주는데
그걸 저도 느끼는데 분명 느끼는데
자꾸만 예전에 상처들이 비집고 나와요
그래서 자꾸만 혼자 울게되고
정말 바보같아요...
옛날에 그랬어요
왜 여자들은 예전에 일을 꺼내서 다시 싸움을 만들까? 하고
그런데 .. 그 마음 알것같아요
마치 그때부터 믿음이 흔들리는데도 그 위에 사랑을 쌓고있었나봐요
그래서 지금이 위태로운 건지..
과거생각이 날땐 어떻게 하시나요...
저 대체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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