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코드가 다 달라서 본인 코드와 평소 사상과 맞물려야 사색에 빠지는거거든요. 동화책을 읽고도 깊은 사색을 할 수 있지만 심오한 철학을 읽어도 별 감흥이 없을 수 있죠. 저는 단순 에세이나 사회고발성 서적 보다는 소설, 특히 개인 내면의 피폐해짐과 절망..그에 대한 덤덤한 위로를 다루는 걸 좋아해서 난장이를 쏘아올린 작은공, 죽은 공주를 위한 파반느, 일본 소설 중 노엘, 모녀 등을 읽고 가장 깊이 공감하고 생각에 잠겼었어요. 본인이 어떤 감정이나 생각에 관심이 있는지, 본인의 삶이 어때왔는지, 어떤 류의 서적을 좋아하는지를 우선 파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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