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만나든 똑같지않아요. 다른 사람을 만나거든요. 근데 남자분이 딱히 어디 크게 하자있는게 아니라 보통남자인데 글쓴이분께서 결핍감을 느끼신다면 앞으로 그냥 보통남자 만나시면 아..다 똑같네.. 할지도 몰라요. 잘맞는분 찾는게 시간이나 공을 많이 들이셔야할꺼에요. 저랑 친한오빠가 남자치고 감정선에 엄청 예민하고 예술적인 감각이 좋은 사람이 있어서... 글쓴이분이랑 비슷한 남자가 없다고는 못하겠네요ㅎㅎ
오히려 또 같기때문에 힘들지도 모르지만...ㅜㅜ 제가 그 오빠하고 얘기할때 그오빠가 되게 감성적인데 인문학이나 심리학에도 관심많고 사람을 되게 잘 관찰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그래서 또 이성적인 사람도 잘 이해해주고(제가그런편 ㅎㅎ) 일 적으로도 조언을 잘해줬어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감정적 감성적인편이면 잘 통하고 오빠가 채워주는 부분도 많겠다 느낀적이 있어요. 여튼 저는 그런 사람도 있다고 말해드리고 싶었어요. 지금 남자친구하고 헤어지라는건 아니지만ㅜㅜ 첫연애라고 하셔서.. 저는 처음 남자친구도 불만족 스럽진 않았지만 그 다음,다음 남자친구인 지금 남자친구가 성격,가치관,행동,개그코드까지 너무 잘맞아서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사귀기전부터 대화를 엄청 많이했고 그러면서 서로가 잘맞다는걸 확인한거 같아요. 그리고 얘기를 많이하다보니 좀 달라도 조율해나가기도 편하고 지금 남친이나 저나 좀 수용적인편이라 서로의 주장이나 부탁도 잘 받아드리는편이구요. 글쓴이분도 본인이 좀더 행복하고 성장할수있는 연애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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