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문에서 대통령 플랜카드 들고 서있는 애들 소속이 어딘가요?

설마 학생회이겠습니까?
학생회가 그러면 부산대 전체를 대변한다고 보여질 수 있는데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겠죠 생각이 있다면

에이 그래도 설마 자신의 위치도 망각하고 저기서 설치겠습니까?
제가 군대에 있어서 학생회가 어떻게 뽑혔는 모르겠지만
우리 지성있는 부산대생일껀데 설마 그러하겠습니까?

당연히 학생회는 아니겠죠ㅎㅎ저런 편향된 정치적 행동을 하기 전엔 다수 학생들의 동의도 없이 대뜸 진행할 리가 없죠^^ 으랏차차 화이팅!!

박근혜대통령님 5.16쿠데타 유신독재가 불가피한 선택입니까? / 대학에 왔으면 대학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십시오 / 박근혜의 부산대 방문 환영하지않는다 등등

국민으로써 대표자에게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이었네요. 왜 비판 목소리가 나오는 걸까요? 대통령 오는데 아무짓도 안 하는게 더 부끄러운 일 인 것 같은데 말이죠.

내가 다니는 학교 정문 앞에서 떡하니 그러는 게 저는 싫어요. 근데 검은뿔테님은 어떤 짓을 더하셨으면 좋겠나요? 이정도로 만족하시나요?

일단은 정치색이 없는 수준의 일반적인 비판이라는 것에 대해서 잘 했다고 보고요. 어떤 짓을 하길 원하는 게 아니라 무슨 일이든 대통령의 방문에 학생들의 반응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게 학교 수준 말해주는 거죠.

뭐 부끄러울 것 까지야... 무관심하거나 무반응인 부산대 학생분들은 사회참여의식이 결여된 룸펜이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신 건가요 ㅎ

첫번째 질문이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보시는지요?
일단 세번째는 제쳐두더라도

5.16과 유신 자체를 따지는게 아니라 그것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쿠데타와 유신을 옹호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문제 삼은 것이니 정상적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싫어요;;

두번째 내용말곤 나머지 내용은 별로네요
나꼼수 오고 통진당 김재연 올땐 좋다고 난리더니

명불허전 오마이 예지력상승

넵. 기사에 떴듯이, 총학생회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