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저한테 질린것같은데 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좋나요

글쓴이2015.03.17 15:13조회 수 1380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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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저만 좋다하고 저만 설레고 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퍼주다가


여자친구가 이제 흥미를 잃었나봅니다


잘해주면 재미없나봐요 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마음을 얻을까요


직접 가서 날 좋아하면 표현해줘 라고 말하는건 너무 비참하고 설사 그 부탁을 들어준다고 해도 여자친구 입에서 나오는 애정표현이 사실이라고 믿을 순 없어서 말은 안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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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차는것도 한방법
  • 와... 나는 잘해주면 나중엔 내가 더 좋아지던뎅 ㅠㅠ
    그냥 진지하게 안좋아하는거같다고말해보고 그렇다하면 헤어지면되죠
  • 저도 제가 많이 잘해줬는데 나중에 여친한테 일방적으로 차였는데, 아마도 사귈당시에 여자쪽에서 그렇게 많이 좋아했던건 아닌거같아요 그냥 좀 외롭거나 그래서 사귄거싶기도 하고 이런애들은 잘해줘봤자 이걸 당연하게 여겨서 답이없어요. 굳이 따지자면 내가 너랑 사겨주는데 그정도 하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정도?
  • 좀 못된 방법이긴한데 연락도 좀 줄여보시구요 뭐든 먼저 해줄려고 하지말아보세요. 액션은 여자쪽에서 먼저올때 반응해보세요. 그래도 여자분 상태가 그대로라면 음...ㅠㅠㅠ어휴 ㅠㅜㅜ
  • 전 그래서 결국 끝났네요... 노력도 많이 해봤고 얘기도 많이 해봤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안 드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 저도 그짓거리 하다가 차였네요 ㅋ 한번 돌아선 여자는 안돌아 오더군요 제 경험상
  • 오래사귄거면 단순 권태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도 저런 마음 들면 안돼는데 막 들어가지고... 헤어짐 통보했다가 지금 다시 만나고 있는데.. ㅠㅠ 저땐 저런마음으로 남친을 대하면 안돼겠다는걸 아는데도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잘해줘서 생긴문제라기보다 설렘이 사라졌거나.. 뭔가 남성적으로 어필할수있는상황이 점점 줄어들면? 그럴수도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그 당시에 남친이 고시준비도 아닌데 취준을 정말정말 오래하고.. 계속 남탓만하거나.. 우울해하거나.. 등등 저를 여자친구로 대하기보다 엄마로 대하는? 그런게 더 느껴져서 순간적으로 잘해주든 좋은사람이든 이런걸 다 떠나서 남자친구로서 오래 못만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지금은 저런거 다 고치고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해봐서 다시잘만나고 있어요 ㅠㅠ 힘내세요.. 아 그리고 저는 그 당시 남자친구가 대놓고 애정을 좀 더 주면 좋겠다 사랑해란말좀 해줘 이랬는데 그 순간에 ㅈㄴ짜.. 미안하기만했지 더 사랑해줘야겠다는 마음이 안생겼었어요 ㅠㅠㅠ 왜 내가 이렇게 변했는지는 1도 생각 안하는거 같았고
  • 자꾸 무조건적인 사랑을? 그것도 '내가 이만큼 좋아하니 너도 당연히 이만큼 좋아해줘야지'라는식으로 대놓고 요구해서 지치기도 했었어요............. 좀 잔인할 수 있는데 상황을 변화시켜보거나 좀 더 자기계발? 에 신경써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그럴때 오히려 잘해주거나 너무오버하면 감정이 돌아가진 않더라고요...ㅠㅠ
  • 난 반대로 남자친구가 질린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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