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명

글쓴이2015.03.23 01:41조회 수 829추천 수 2댓글 14

    • 글자 크기
이 말이 딱임

원나잇, 섹파, 혼전임신, 낙태...그걸 모두 여자 혼자하는가?
자기 가랑이 단속은 남녀가 같이 하는건데
키보드 마초남들이라 그런가 여자들만 걸레 후보라 생각하는군요

온갖 스펙 쌓아서 사회에 나와서 직장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정말 쌔 빠지게 돈벌어도 가족한테조차 대우 받기 힘든게 우리나라 남자들이지만ㅠㅠ(진짜 대우 좀 해줍시다...)

이것만은 확실히 말합시다
남자들 문란한 성문화는 기성세대부터 우리 세대까지 뿌리가 깊은건 사실입니다
성매매나 룸 업종만 보더라도 말이죠
물론 공급자도 정말 나쁨.. 자기 몸 팔아서 돈 버는 건 정말 동물급 쓰레기 마인드고 신분세탁할까 무서움....
하지만 똑같은 논리로 수요자도 나쁜거고, 그 수로 치면 공급자를 훨씬 상회하니깐 그쪽 경제가 돌아가겠죠
제 주변에 남초회사(이공계열) 다니는 친구들 보면 회식 자리 판타스틱합니다 진짜

그 외에도 원나잇, 전여친과 섹파 등등 이런 얘기 안 들어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전 정말 많이 들었네요ㅋㅋ

결론은 성 문란은 남녀 불문하고 다 있음요
그러니깐 여자만 온 몸 까서 과거 다 조사해봐야 된다고 일방적으로 퍼붇지 말고
무엇이든지 좀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여론이 생기길 바라봅니다

글 쓰다보니 꼭 페미니스트 같네...
그래서 덧붙입니다

여성부 OUT!!!!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몸파는 여자나 그걸 사먹는 놈이나 매한가지임
    그래도 난 살면서 부끄러운행동은 안하려고 일평생 홍등가는 가지않기로 다짐 했습니다.
    대신 여자친구가 제 욕구 받아주느라 피곤해하네요..허허
  • @민망한 비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23 01:47
    그 체력 부디 오래 유지하십쇼!!ㅋㅋㅋㅋ나이 들면 마누라 샤워소리만 들어도 무섭다잖아요....
  •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기력 달리는 날엔 만족시켜주지 못할까봐 긴장되긴 해요
  • @민망한 비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23 01:55
    함께 즐겁게 그리고 안전하게 즐ㅅ하시길ㅋㅋㅋㅋ
  • @글쓴이
    아 이말 들으니 그거 생각나네요
    장인어른 딸이랑은 ㅅ하는거 아니래요 ㅋㅋㅋㅋㅋㅋㅋ
  • @개구쟁이 도라지
    글쓴이글쓴이
    2015.3.23 13:45
    ㅠㅠㅠ뭔가 중년남성의 슬픔이 느껴지는 말이네요ㅠㅠㅋㅋㅋㅋ
  • 요즘 사개론에 올라오는거 한사람이 어그로끄는거같다는 생각 엄청드는데..ㅋㅋㅋ
  • @깔끔한 작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23 13:46
    ㅋㅋㅋ맨날 똑같은 패턴이죠?ㅋㅋㅋㅋ
  • 남자친구가 남초회사다니는데 회식자리가 어떤가요?...... 정말진지하게 물어봅니다
  • @근육질 장구채
    글쓴이글쓴이
    2015.3.24 10:10
    룸에서 아가씨 초이스해서 벗고 노는 것도 있고..입 잘 털면 그 자리에서 해결보거나 2차로 ㅁㅌ
    가끔 단체로 새벽에 ㅇㅁ방ㄱㄱ
    다 그런건 아니고 제 주변에서도 딱 한 명만 그런 케이스에요
  • @글쓴이
    회식할때 노래방에서 양주마시고 백만원가까이쓴다던데 .... 아가씨 당연 들어오는거겠죠??..
  • @근육질 장구채
    글쓴이글쓴이
    2015.3.24 15:13
    네ㅋㅋㅋ백만원이면 아가씨 백퍼일걸요
    그런건 항상 선배들이 쏘니깐 신입사원도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냥 가게 되는가보더라고요
  • @글쓴이
    댓글 감사합니다 ㅜ 대박이네요 정말.. 요즘 접대문화도
    방에 여자넣어주는게 대부분인거같던데 대기업다니는 남자친구 걱정되네요 ....
  • @근육질 장구채
    헐...설마..제 남자친구도 남초회사다니는데..걱정된다 아니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8543 여자분들께 생리 관련 질문..13 처참한 고추 2015.01.11
18542 .13 푸짐한 미역줄나무 2018.12.15
18541 [레알피누] 처음으로 마이러버 신청해봅니다13 화려한 나도풍란 2013.12.09
18540 외롭긴한데 안사귀고 싶은 사람들 있나여13 육중한 참오동 2014.11.16
18539 여성분들.. 세기의 대결13 힘쎈 콜레우스 2015.08.03
18538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보다 흐릿 한남자를 좋아함?13 깨끗한 개비름 2013.03.31
18537 [레알피누] 썸녀가 고민13 추운 금식나무 2013.12.07
18536 5살 차이 어떤가요?13 못생긴 개불알꽃 2014.12.12
18535 데이트비용 얼마나쓰세요?13 특별한 분꽃 2015.06.28
18534 제가 고백을 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13 촉촉한 개구리자리 2018.03.11
18533 애인이랑 일주일에 몇 번13 개구쟁이 물푸레나무 2016.07.12
18532 뜬금13 도도한 금붓꽃 2013.11.02
18531 고백했다가 차였는데13 침울한 하늘타리 2019.03.05
18530 교수님이 너무 귀여워요ㅠㅠ13 세련된 누리장나무 2016.12.13
18529 113 한심한 왕고들빼기 2013.04.19
18528 어떻게 해야되나요?13 못생긴 뽕나무 2013.09.04
18527 이별 후 극복13 초연한 괭이밥 2018.11.03
18526 고백할때13 다부진 익모초 2012.12.09
18525 여자분들 남자 등치있지만 살집 있는 거13 느린 속털개밀 2016.12.20
18524 요즘 힘든일 많고13 바보 여주 2016.10.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