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까

고고한 둥근잎꿩의비름2012.08.15 14:03조회 수 233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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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밀당 짱 잘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밀당이고 뭐고 있을때 잘해주고 표현도 많이하자는 생각에

하루하루 착하게 남자친구한테 충성을 다하고있습니당


남자친구도 연애초기에 나한테 말하기를,

밀당 같은건 절대 이해할 수 없고 그런걸 왜하냐고 

하길래 당근 저도 밀당 따위 없이 1년 반동안 지내왔어요


근데 요즘 따라 부쩍 느끼는건데,

제가 민감한건지 단지 추측인지 모르겠지만

남자친구가 저에게 은근~한 밀당을 하고있는거 같아 가끔 짜증이납니다ㅠ.ㅠ


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엉엉ㅇ어엉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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