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인데요. 사법고시랑 로스쿨 차이가 어느정도 인가요?

글쓴이2015.03.24 12:16조회 수 3138댓글 28

    • 글자 크기
신입생인데요.
곧 사법고시가 계속 존치될건가
결정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 로스쿨이 있자나요.
사촌형이 사시패스하고 사법연수원에
있는데요.
형은 사법고시가 존치된다면
로스쿨보다는 사시하는게 변호사 이름값
한다고 군대갔다와서
사시존치결정되면
곧바로 준비하라고 권하더라구요.
부산대는 사법고시 많이 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정말 사시랑 로스쿨은 차이가
심한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100% 정시로 연고대 가느냐 수시로 연고대 가느냐정도의 차이 보다 더 갭이 클 거라 예상함다
  • @귀여운 사마귀풀
    글쓴이글쓴이
    2015.3.24 12:24
    근데 이름은 변호사라도
    같은 변호사가 아니라던데
    그만큼 차별을 받는건가요?
  • @글쓴이
    법과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변호조무사? 라고 무시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사시의 도피형이 로스쿨이라는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사시는 법학과 나와야 칠 수 있지만 로스쿨은 아무과다 나 칠 수 있는거 같더라고요
    그기다가 로스쿨 취지 자체가 사실 법의 사례 연구 심화 분석이지 사시처럼 판검변이 되기 위함은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그런면에서본다면 확실히 사시랑 로스쿨은 다른세계겠죠?
  • @귀여운 사마귀풀
    법학과 나와야 사시 칠 수 있다느니, 로스쿨의 취지가 법의 사례 연구 심화분석이란 말에 웃고 갑니다.
  • @수줍은 털중나리
    맞지않음? 미국 로스쿨은 사례법을 따르는 미국법에따라 사례연구를 많이해야해서 만든게 로스쿨이고 그 로스쿨 따라서 만든게 한국로스쿨이다 라는 취지로 알고있는데요?
  • @귀여운 사마귀풀
    노무현이 고졸사시패스아님?
    법과졸업????????
  • @저렴한 올리브
    아 맞네요... 그면 저 정보는 잘못알고 있는거네요
  • @저렴한 올리브
    회계사처럼 일정 과목 이수해야하는 그런 제도이려나요? ㅎㅎ
  • @귀여운 사마귀풀
    네 법과목 35학점만 이수하믄 됩니다
  • @싸늘한 제비꽃
    그래서 아직 법대 일선을 없애지 않고 있는건가보네요 정보 고맙습니다 ㅎㅎㅎ
  • @귀여운 사마귀풀
    그건 아직 남아있는 법대 학부생을 위한 걸거예요.
  • @착잡한 어저귀
    그게 로스쿨 준비생을 위한게 아니라 아직 남아있는 학생들 때문인가여? 흠...
  • @귀여운 사마귀풀
    그쵸 졸업못한 장수생들을위한거죠 서울대는 그런거 더 못봐준다고 2018년에 완전폐지한다던데요
  • @일등 수박
    울학교 기준 2008년 법대가 마지막이고 2018이면 학교 10년인데 사시준비하는거 아니면 그정도면 충분히 졸업 했어야하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 사법고시는 거의 성공이 보장된거고 로스쿨은 자기 하기 나름. 솔직히 서울대 로스쿨같은 메이저 중의 메이저 아니면 하늘과 땅 차이일듯
  • 위에 댓글 단 사람들은 뭘 알고나 쓰는지 모르겠네

    하늘과 땅 차이는 무슨...ㅋㅋㅋ

    연수원 출신이나 로스쿨 출신이나 걍 비슷하게 대우받습니다. 오히려 설대로스쿨같은 경우는 연수원보다 더 대우받는 느낌이구요.

    연수원 로스쿨 차별대우보다

    오히려 학부학벌 좋은 변호사 vs 학부학벌 구린 변호사 차별대우가 더 클 듯.
  • 근데 연수원이나 로스쿨이나 뭐나 변호사란 직업 자체가 망하는 중이니(물론 회계사는 벌써 캐망수준이고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등도 땀뻘뻘이긴 하지만) 그것도 염두에 두시길~ 사촌형도 아마 빡실거에요~
  • @수줍은 털중나리
    글쓴이글쓴이
    2015.3.24 13:18
    아무리 서울대 로스쿨이라도
    사법고시 패스할 정도면
    서울대 학부, 서울대 로스쿨 건물 100번 폭파시킬 수 있는
    실력+노력 아닌가요?;;;
  • @글쓴이
    사촌형이 연수원출신이시라 그런가 약간 객관성을 잃은 말들을 많이 들으신 듯 한데,

    사시가 어려운 시험인 건 맞지만,
    1000명 뽑는 시절 온 이후부터는 기존 연변들에게도 말 많았구요...

    로스쿨의 경우
    1,2기와 달리 요즘 로스쿨 입시부터 시작해서 변호사시험까지 이 과정 또한 장난 아닙니다.

    님 사촌형이 사시합격 전에
    어떤 스펙을 갖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서울대 로스쿨...
    아니 그 아래 메이저로스쿨 입학이라도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특히 변호사시험의 경우 현재 7기라면 로스쿨입시로 한 차례 거른 사람들끼리
    피터지게 경쟁해서 선택+사례+기록 한꺼번에 쳐갖구 40%쯤 합격할텐데

    이게 과연 사시보다 쉽다고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기저귀까지 차면서 시험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이미 난이도도 거의 사시급으로 올라왔구요. 일부 강사들은 선택사례기록을 한 꺼번에 치다보니 사시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슬픈 건...

    사시든, 로스쿨이든

    그만한 노력한만큼 대우를 받지 못 하고 있다는 것이죠. (대우 자체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그게 참 안습이라면 안습이라 하겠습니다.
  • @수줍은 털중나리
    ㄹㅇ 이제 합격률 35프로수렴하는데
    문제는 재삼사오수가 통합해서 35퍼라는게...실질 현역기준으로는 10프로내외죠 이제...
    노숙굴이라 깔수있는건 8-90퍼합격의 1,2기 꿀빤세대..6기이후부터는 사실 정말힘들져;
    물론 실력은 사시출신이 더있을겁니다.
    뛰어나서가아니라
    평균 사시패스기간 5년에 연수원3년인데
    보통 법대이거나 법과목 1년이상(35학점이상)이니 근 10년 공부한사람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졈
  • @수줍은 털중나리
    글쓴이글쓴이
    2015.3.24 16:26
    아~ 그러니까 로스쿨이 사시보다 어렵다는 얘기인거죠???
  • @글쓴이
    아뇨 그건 아니져ㅎㅎ 제말취지는 로스쿨이 노숙굴이ㅅ나부를 만큼 무시못할 어려움을 지니고 있다는거에요. 사시얘기는 단순비교차원이구요ㅎ
    사시는 1,2차 통합 합격률이 낮을때는 1프로도 안되요ㅎ
    13만명치는데 2차까지 1000명이면작죠ㅎ
  • @특별한 자목련
    글쓴이글쓴이
    2015.3.24 16:57
    그렇군요.
    아무튼 군대 갔다와서
    사시 존치했으면 좋겠네요.
    선택의 폭을 좀 넓히고 싶어요.
  • 사시 준비하세요 행시나
    우리나라 로스쿨 지금 답 없습니다
  • 로스쿨=변호조무사
  • 로스쿨은 SKY 로스쿨 미만 잡이라 들었습니다.
    하여튼 왜 다른 나라에서 실패하는 사례만 갖다 들여놓는지.. 일본에서 이렇게 했다가 실패해서 다시 법대로 돌린 걸로 아는데
  • http://www.asiatoday.co.kr/view.php?lcode=&series=&ncid=&key=814411

    사시 합격해서 사법연수원에 있는 사람들이
    검사 및 로클럭 임용 시 로스쿨 졸업생들과 공정한 경쟁시험을 치르게 해달라고 청원한 기사입니다

    반면 로스쿨생들은 자신들에게 일정 TO를 보장해달라는 주장을 했구요

    이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 수줍은 털중나리님 로스쿨 다니시는듯.. ㅎㅎ 로스쿨이랑 사법고시출신 대우 같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9887 기획력3시or취업전략2 1시반<-> 취업전략2 12시3 엄격한 흰꽃나도사프란 2018.09.03
99886 지금 수강편람에 올라온 게3 키큰 개불알꽃 2013.08.02
99885 학교본관 어디서 성적표 뽑죠?3 방구쟁이 가지 2014.07.07
99884 요즘 헤어스타일3 고상한 겨우살이 2014.03.04
99883 살인마의 기억법 부모님이랑 보러가도 될까요?3 코피나는 속털개밀 2017.09.06
99882 부산 여행 숙소좀 추천해주세요!3 냉철한 살구나무 2017.03.10
99881 학자금대출 신청했는데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는건가요?3 잉여 혹느릅나무 2017.08.17
99880 이번계절학기 현장실습 신청한분?3 피로한 술패랭이꽃 2012.11.24
99879 [영화정보] 반지의 제왕 두개의탑3 나약한 댑싸리 2016.10.31
99878 클리앙 처음 들어간 후기3 엄격한 숙은처녀치마 2020.01.31
99877 [레알피누] 기숙사 원생회비도 내는건가요?3 느린 들메나무 2018.01.20
99876 [레알피누] 안녕하세용 건융새내기 세부전공 질문드려요3 꾸준한 양배추 2020.07.31
99875 영도 사시는 분들 치과 좀 추천해주세요!3 애매한 우산나물 2018.08.26
99874 미파 포장하면 얼마 할인해줘요??3 발냄새나는 개비름 2017.03.10
99873 도서관 책 제본3 불쌍한 조록싸리 2013.06.28
99872 11월 초에 대저가면3 냉정한 큰괭이밥 2018.10.21
99871 학교 말고 부산내 다른 독서모임 어디서 구할수있나요?3 착실한 오갈피나무 2019.10.16
99870 교양 동북아시아문화교류역사3 기발한 벽오동 2016.01.29
99869 [레알피누] .3 푸짐한 병아리난초 2017.07.12
99868 얼굴 색소침착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3 질긴 대나물 2017.01.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