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간만에 야자타임 보는데... -_-

베이스2012.08.16 10:21조회 수 2416추천 수 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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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심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군요.

내용이야 게시판에 들어가시면 볼 수 있으실테니 길게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만

정말 짜증나기 그지없습니다.

저것들이 진정 대학생이 맞는지 싶을 정도네요.

아니 당장 저렇게 지껄이기 전에 학교 도서관에 있는 관련자료부터 읽고 오던가

이미 학계에선 까일대로 까인 학설을 이제 와서 사실인 양 주장하는 게 황당하기 그지없네요.

이래서 ㅇㅂ인가 하는 사이트의 패악이 무시무시하다는 건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ㅇㅂ를 지극히 혐오하지만

그곳도 사람사는 동네라고 ㅇㅂ에도 멀쩡한 분들 있으실 거라고 생각하려고는 하는데

저런 걸 보면 도저히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그냥 다 레기같아 보이는군요.




PS : 그 글에 동조하면서 안보니 뭐니 ㅈㄹ하는 인간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

굳이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이 연평도 포격사태 언급하면 다 해결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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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피누] 국가근로장학금 (by 012763255) 간만에 일찍일어났는데! (by 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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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8.16 10:31
    마치 자신을 선구자처럼 느끼는 그 우월감이 너무나 역겹더군요.....
  • 2012.8.16 10:32
    이 글...다분히 감정적이네요.......보는데 기분이 조금 나빠진 듯 한건 저만 그런가요??


    솔직히 일베랑 오유, 디씨 이런데서 꽤 있어봤는데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은 있게 마련인듯 합니다........
    상대를 안하면 됨.
  • 사람 모이는 곳에서는 여러 특성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저도 일베랑 오유 동시에 하는데 둘다 이상한사람 많아요 ㅋㅋㅋ
  •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거지 그쪽이 왜그렇게 심히 불쾌합니까. 북한군 돌격소총도 떡하니 유물이라고 내놓고 김일성 김정일 어록도 저렇게 있으니 의심할만도 하지 않습니까. 그쪽은 마치 518이 모욕당한걸 자기가 믿는 신이 모욕당한것처럼 느끼는것 같은데 성향이 어떤지는 대충 알것 같습니다.
  • @물나무
    베이스글쓴이
    2012.8.16 11:40
    무슨 신이 모욕당하니 뭐니에요. 저 무신론자인데.
    그리고 성향이 뭐니 어쩌고저쩌고로 재단하지 마시죠?
    저도 공부하면서 알게 된 사실들이나 기타 자료들 보고 그러는 거니까요.

    그러고보니 당장 성향 튀어나오는 님 사상부터 알만하겠습니다그려.
  • @베이스
    ...신이란건 비유를 들어서 말한거지 저는 그쪽이 신을 믿는다고 한적이 없는데요. 제 사상이 그런건 그런겁니다. 뭐 저는 저런 증거물들 가지고 그런 의심 할수도 있는거에 대해서 대학생이 맞냐느니 하는 알러지반응을 일으키길래 몇자 적은 겁니다.
  • @물나무
    베이스글쓴이
    2012.8.16 12:29
    의심할 수도 있고 그것 가지고는 뭐라 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 글을 올린 사람은 자기 말이 사실인마냥 말했거든요. 그리고 저는 전공이 그쪽이고 전공을 정하기 이전부터 관심분야 자체가 그쪽이어서(굳이 광주민주화운동 뿐만이 아닌 한국현대사 전체를 말하는 겁니다.) 대학 입학 전부터 그것과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고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자료를 접하게 되고 그걸 또 교차검증하다보니까 이건 진실이고 이건 가짜다 이런게 대강 보이거든요. 저도 아직 학과 선배분들이나 학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학문의 깊이가 비교조차 못할 수준으로 얕기는 합니다만.

    몇 가지 증거만을 가지고 이게 전부 사실이다 하고 외치면 그걸 믿어줄 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본래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는 최대한 많은 사료를 가지고 교차검증을 하면서 진실을 밝혀나가는 법이에요. 한창 옛적의 역사도 그럴진대 현대사는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 교차검증이란게 말이 어렵지, 대학생 정도의 사고수준이라도 된다면 이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자료를 비교분석하면서 진실유무를 가리는 것이니까요. 야자타임에 해당 글을 올린 사람은 이런 과정 하나 없이 저렇게 글을 싸대고 있으니까 어이없어서 그런거지요.

    사상 언급한건 제가 순간 욱해서 과격하게 말했었습니다. 그건 사과드리겠습니다.
  • @베이스
    무슨말인지 알겠습니다. 그쪽이야 공부를 깊게 하셨다니까 그런게 눈에 보일지는 몰라도 일반인들 눈에는 뭐가 진짜고 뭐가 기짜인지는 잘 모릅니다. 특히 성향이 보수우파인 보통 일반인들은 저런 몇가지 증거자료들 가지고도 충분히 의심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사실인양 써놓은건 문제가 되겠지요. 아무튼 저도 성향 언급한건 사과드리겠습니다.
  • 조심하셈. 여기도 일베인 오유인 있을지 어찌암 ㅋㅋ. 일베에 마이피누 글 올라오고...
  • 곧 부산대도 또라이 집단이라도 소문나겠구만ㅎㅎㅎㅎㅎ

    일베충들이 오염시켰다라느니
    부산대 수준이 원래 그렇다느니 하는 말들이 오가겠네
  • 학생회장이라는 사람은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하는데
    부산대 학생 중 한명쯤은 그와 정반대인 성향의 사람도 있어야 정상인거같은데
    이런사람도잇고 저런사람도 잇으니 보기싫으면 그냥 무시하는게 최고인거같어요
  • @닉넴바깟음

    적절하고 무난한 반응인 듯~ ^^

    천안함 관련해서 말씀하셨는데...
    물론 '의심의 여지가 0.1%도 없는 완벽한 진실'을 추구한다는
    순수한 태도로 상식 차원에서 의혹을 가져 보는 것까진 뭐라 하지 않는데요.
    솔직히, 일베애들이 5.18 관련한 의혹 제기하는 수준으로
    혹은 그걸 능가할 정도로 저급하고 황당한 얘길 철썩같이 믿으며
    상상의 나래를 마구마구 펼치는 경우도 많이 보이죠~


    뭐... 님께서 언급하신 학생회장이란 사람이 그런 부류에
    속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사건이 터지고 이후 공식-비공식, 온-오프라인에서
    치고 받으며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회에서 어느 정도 축적(?)된
    인식을 보면, 일단은 '정부 조작설'이 사회의 다수 인식이라곤 볼 수 없죠.
    (연평도 포격을 비롯한 북한의 뻘짓들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했고.)

    그렇지만, 사건 자체가 100% 정확한 실체를 밝혀 내기엔 한계도 있고
    비집고 들어갈만한 틈이 있는 이상, 의혹 제기할 자유를 인정은 해야하겠죠.
    그런 걸 보는 것 자체가 정 거북하고 또라이 같이 보이면
    '저 인간은 저런가 보다.'하고 스킵해 버리면 그만이고...

    이번 사안도 그렇게 대하면 될 것 같습니다.

  • 대학생 게시판에서 저런 논쟁들은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허구한날 무익한 잉여드립의 글들보다는
    저런 대학생다운.. 옥신각신 논쟁은 전 보기좋음
    정치적 색깔 논쟁으로 번진다면 최악의 경우지만
    저런 논쟁들 자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모습은 보기 안좋네요

  • 딴건 둘째치더라도 그 일베인가 뭐신가 거기에서 쓰는 말들좀 안썼으면 좋겠어요 무슨 저런말을 쓰지;
  • 2012.8.16 22:22
    공부를 깊게하시면서 알게된 객관적인 자료를 좀 올려주실수 있나요? 정확히 알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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