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이해시켜주세요..(직장선택에 관한)

한심한 도깨비바늘2015.03.28 18:22조회 수 2577댓글 16

    • 글자 크기

많은 분들이 돈을 많이 주는 직장을 가려고 하잖아요..

하지만 보통 그런 직장은 돈은 많이 주지만

대개 주말 반납하고 야근이 잦은 곳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런 직장에 가려고 하는데(흔히 대기업)

 

그런데 왜 자신이 선택한 그 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불평불만이 많은거죠??????

'xx, 맨날 야근이다....' 등등..

 

응당 그런 직장에서는 돈을 많이 주는 대신 당연히 많이 부려먹으려고 할텐데

그걸 몰라서 그런 직장에 가는건가요??? 

 

제가 어려서 그럴지도 모르는데 저는 정말 아무 의도 없이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런거예요..ㅠㅠㅠ

욕하지 마시고 멍청한 저좀 이해시켜주세요..ㅠㅠㅠㅠ

    • 글자 크기
올해 입결순위 아시는분? (by 힘좋은 탱자나무) . (by 센스있는 오동나무)

댓글 달기

  • 그냥 자기가 힘들다는 걸 말하고 싶어하는 거겠죠.
    공무원 하는 사람들은 맨날 공무원이 돈이 어디 있냐고 말할 수 있는 거고..
    냉정한 사람이 보면 전부 자기가 선택한 길인데 뭘 맨날 징징거리냐고 할 수도 있고..
    뭐 다들 사람이니까 자기가 힘들면 전후사정 제쳐두고 자연스럽게 힘들다는 말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 @괴로운 노루발
    아.. 그냥 푸념이었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글쓴이
    뭐 개중에는 정말 자신의 예상과 달라서 힘들어하고, 그래가 대기업 갔다가 그만두는 사람도 보긴 했지만 .. 그런 케이스가 아니라면 그렇지 않을까요? 무슨 일을 하든 100% 긍정적인 말만 하는.. 푸념 전혀 없는 사람은 잘 없잖아요 ㅎㅎ
  • @괴로운 노루발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이건 논외일 수도 있는데요.
    뉴스보면 OECD국가 중 근로 시간이 가장 많은 나라.. 라고 해서 오명이 있는데
    근로 시간을 줄이면 임금을 덜 받는 게 나은건가요
    근로 시간을 줄이면서 임금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나은건가요. 이게 곧 최저 임금을 높인다는 말이겠죠?
    여기서 '낫다'는 말이 사회적으로 '괜찮다' 허용되는 걸 뜻하는 거예요!
  • @글쓴이
    글쌔요.. 경제학적으로는 임금을 줄이는 게 효울적이리라 생각하지만 사회적, 정치적으로 너무 많은 게 얽혀 있는 문제라.. 제가 정답을 말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문제네요
  • 폰이라 자꾸 오타가 나네요 ㅠ
  • @괴로운 노루발
    아하, 좀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사실 맨날야근한다지만 주말에 쉴땐 보상받는거도 많고... 걍 배부른소리죠
  • @착한 흰꽃나도사프란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연봉 줄이고 야근 주말출근도 싶은 사람들 천지에요....

    이걸 선택 못하는게 문제죠 그리고 다른 회사에서 돈 적게 준다고 일을 적게시키는건 아니라서요...
  • @적나라한 구슬붕이
    돈을 적게 받는 다고 일을 적게 시키지는 않다.. 이것도 맞는 말이네요.. 중소기업 중에서도 정시 퇴근 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 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 그게 아니구 그냥 어느 정도의 야근 이겠거니와 하고. .. 들어가는데... 실제로 그 강도는 님이 생각하는 그 정도위 수준이 아니라서 그런 거임
  • 보통 취업할때 선택이 대기업 아니면 공기업인데
    공기업은 가고싶으나 더 가기가 힘들죠.
    그러니 돈 많이 줘도 일많이시킨다고 힘들다는 소리가 나올수밖에..
    공기업으로 이직은 힘들고 걍 현실에 안주하며 살수밖에없죠
  • 군대갔다오셨나요?군대가면 힘들거 당연히 알고계시죠?그래서 최대한 편하게 가려고 운전병이든 의경이든 신청하는분들 많죠? 근데 그분들도 다 욕하죠? 다 나름의 고충이 있고 나름의 이점이 있는거지요 뭐 선택지가 한정된 선택이 100%자신의 선택이 아니란것도 답이 될수 있겠네요
  • 성향의 차이일 수도 있다고 봐요. 정말 죽도록 힘든 일을 하지만 불평 불만 없는 사람도 있고 그리 힘들지 않은 일이지만 불평 불만이 많은 사람도 있구요. 이해를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 문제일 듯 싶어요.
  • 힘듬과 불평 불만은 어디에나 있어요. 어떻게 하고싶은거 한다고 그런게 전혀 없을 수 있나요? 가령 사랑하는 사람이랑은 왜 싸우고 왜 삐지나요. 내가 원해서 만나는건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1202 올해 입결순위 아시는분?16 힘좋은 탱자나무 2015.03.31
저 좀 이해시켜주세요..(직장선택에 관한)16 한심한 도깨비바늘 2015.03.28
151200 .16 센스있는 오동나무 2015.03.24
151199 혹시 누가 길물어봐서 가르쳐주면 고맙다고 말하던가요?16 나쁜 노루삼 2015.03.22
151198 아니 마이파티에16 고상한 오리나무 2015.03.20
151197 공무원시험 어렵지 않나요?16 늠름한 게발선인장 2015.03.20
151196 인강용 노트북16 짜릿한 수양버들 2015.03.16
151195 공부를 너무 많이하게 되면 사람이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나요?16 살벌한 일본목련 2015.03.15
151194 [레알피누] 대동대 간호학과...16 유별난 송악 2015.03.13
151193 논란의 계보16 착잡한 남천 2015.03.12
151192 여자 혼자 오래방16 돈많은 신나무 2015.03.12
151191 긱사 이거 신고됨?16 거대한 돌단풍 2015.03.09
151190 ..16 외로운 나도송이풀 2015.03.08
151189 알바하고 싶은데 고민이 너무 많아서 조언좀 구하고싶어요16 부자 새팥 2015.03.04
151188 현차 삼중 현중 대외활동16 상냥한 소리쟁이 2015.02.27
151187 동아리!16 화려한 도꼬마리 2015.02.26
151186 .16 바쁜 큰괭이밥 2015.02.25
151185 중도 자리 하나씩 잡고 씁시다.16 멍청한 산철쭉 2015.02.24
151184 메이저 공기업 연봉,복지??16 의젓한 다닥냉이 2015.02.22
151183 상대생분들 특히 고학년분들에게 질문하나요16 꼴찌 모시풀 2015.02.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