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쌩얼

글쓴이2015.03.28 23:11조회 수 1917댓글 12

    • 글자 크기
쌩얼이 문제가아니라
평소에 일하러갈땐 화장잘하고다니면서
남자친구인 저보는날엔 쌩얼로다녀요ㅠㅠ
일주일에 한번보는데 저보는날만큼은 화장좀쉬고싶다면서
...
어떻게받아들여야되는거죠
전 꾸미고오는건 상대에대한예의라는생각이 강해서 저도 최대한 단정하게해오는스타일인데..
옛날에도 이거때문에 싸운적잇는데 스트레스많이받앗다더라구여ㅠㅠ
제가 이상하고 예민한건가요 남자친구 그냥편하게보고싶어하는 여자분들계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보이고 싶은건 당연한거 같은데... 그만큼 사랑하진 않나보죠
  • @때리고싶은 바위취
    그러게요 여자분을 이해할수없네요
  • 남친한테는 잘보이고싶어하긴한데 매일화장하면 솔직히 주말정도는 안해야 얼굴에 트러블안올라오긴해요 볼거면 주중에 보시는것도 좋을듯. 여자분이 글쓴분을 편하게여긴거라고생각할수도있구
  • 화장안하면 예의없는 거라 생각하지는 않아요ㅠ
    저는 옷은 단정하게 챙겨입는 대신에 쌩얼로 다닙니다.. 화장독이 올라서요 ㅠ ㅠ 여친도 하루정도는 안해야 피부가 숨쉴틈이 있나봐요..
  • 아 그마음 이해가요ㅠㅠ 제전남친이 딱그랬음
    그래놓고 나한테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안한다나 뭐라낰ㅋㅋㅋㅋ 짜증나죠.. 글쓴님도 그냥 츄리닝입고나가요
  • 그만큼 남자친구가 편해진거 같네요. 좋게 보면 남자친구 만큼은 자신을 이해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거고 자신을 위해 화장을 안하는 것을(화장 쉬는 거, 이거 여자한테 중요해요.. 피부 상하거든요..ㅠㅠ) 남자친구가 이해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남자친구랑 놀러갈 때는 화장하잖아요? 그쵸?
  • 그런데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날에 화장을 안한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이해안되네여...
  • ㅋㅋㅋ 진짜 그냥 맘을 덜주는느낌이네요. 여자분 모쏠은아닌듯. 헤어져본경험이잇거나 등등 이유다양
  • 만만해서..
  • 와 난 남잔데 이해 안감…
  • 저랑 사귄 사람들은 다 화장 왜 하냐며 피부 상한다고 하지 말라고 했어요
    화장 안 하고 가면 좋아하고 화장하면 거리감 느껴진다고 했거든요
    그런 사람이 흔치 않은 거였군요;

    피부가 엄청 좋은 편도 아니에요. 그냥 보통.
    전 여친 분이 섭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도 남친 만날 때 제일 편하게 하고 나갔어요
    잠깐 볼땐 안 씻고도 나갔고요;
    어차피 안 꾸며도 예뻐해줄거니까; 안 꾸미고 다녔는데.
    그 친구들도 그런 걸 전혀 신경 쓰지 않았어요
    만만하고 안 좋아해서 그런 건 아닐 거에요
  • 가장 사랑한 사람한테 유독 그랬었고
    그만큼 서로 사랑에 신뢰가 있어서 전혀 거리낌이 없었어요
    자신한테만 흐트러진 모습이라 더 좋아했고요

    꾸미는 정도가 절대적인 사랑의 척도는 아닌 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1544 제가 이상한가여??15 부지런한 비수리 2014.02.19
21543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8 외로운 칼란코에 2014.04.22
21542 여자분들~남자피부13 게으른 고추나무 2014.04.24
21541 헤어진지 6개월쯤된 연인에게2 힘좋은 시금치 2014.05.12
21540 오래 못가는 이유?6 병걸린 갓끈동부 2014.07.17
21539 진짜 죄송한데...5 친숙한 하늘타리 2014.07.20
21538 헤어졌는데6 자상한 가죽나무 2014.08.25
21537 번호 물어볼려했는데15 자상한 꿩의바람꽃 2015.04.23
21536 카톡 몇시간동안 안읽다가26 센스있는 향나무 2015.04.24
21535 [레알피누] 성적 취향을 가족한테 이해받아야 되나요?;34 냉정한 복자기 2015.06.14
21534 ㅋㅋㅋㅋㅋㅋ 카톡올리시면11 유별난 윤판나물 2015.06.15
21533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15 치밀한 루드베키아 2016.06.11
21532 [레알피누] 여자분 심리가 궁금해요..8 개구쟁이 들메나무 2016.11.09
21531 좋아하는 오빠가 보고싶어요6 외로운 민백미꽃 2017.03.01
21530 조금 오래만난 연인사이 고민....4 애매한 백송 2018.03.06
21529 헤어지고 힘드네요..10 초라한 동자꽃 2018.06.18
21528 상대방에게 호감이상으로 나아가는법.15 민망한 느티나무 2019.06.14
21527 형결혼식하는데 여친이랑 같이 가도 안 이상하지?9 슬픈 석잠풀 2020.01.09
21526 밀양캠 재학생인데 안타까워 글 남겨봅니다10 나쁜 참나리 2012.11.14
21525 기숙사..20 바보 풀협죽도 2013.10.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