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쌩얼

글쓴이2015.03.28 23:11조회 수 1918댓글 12

    • 글자 크기
쌩얼이 문제가아니라
평소에 일하러갈땐 화장잘하고다니면서
남자친구인 저보는날엔 쌩얼로다녀요ㅠㅠ
일주일에 한번보는데 저보는날만큼은 화장좀쉬고싶다면서
...
어떻게받아들여야되는거죠
전 꾸미고오는건 상대에대한예의라는생각이 강해서 저도 최대한 단정하게해오는스타일인데..
옛날에도 이거때문에 싸운적잇는데 스트레스많이받앗다더라구여ㅠㅠ
제가 이상하고 예민한건가요 남자친구 그냥편하게보고싶어하는 여자분들계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보이고 싶은건 당연한거 같은데... 그만큼 사랑하진 않나보죠
  • @때리고싶은 바위취
    그러게요 여자분을 이해할수없네요
  • 남친한테는 잘보이고싶어하긴한데 매일화장하면 솔직히 주말정도는 안해야 얼굴에 트러블안올라오긴해요 볼거면 주중에 보시는것도 좋을듯. 여자분이 글쓴분을 편하게여긴거라고생각할수도있구
  • 화장안하면 예의없는 거라 생각하지는 않아요ㅠ
    저는 옷은 단정하게 챙겨입는 대신에 쌩얼로 다닙니다.. 화장독이 올라서요 ㅠ ㅠ 여친도 하루정도는 안해야 피부가 숨쉴틈이 있나봐요..
  • 아 그마음 이해가요ㅠㅠ 제전남친이 딱그랬음
    그래놓고 나한테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안한다나 뭐라낰ㅋㅋㅋㅋ 짜증나죠.. 글쓴님도 그냥 츄리닝입고나가요
  • 그만큼 남자친구가 편해진거 같네요. 좋게 보면 남자친구 만큼은 자신을 이해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거고 자신을 위해 화장을 안하는 것을(화장 쉬는 거, 이거 여자한테 중요해요.. 피부 상하거든요..ㅠㅠ) 남자친구가 이해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남자친구랑 놀러갈 때는 화장하잖아요? 그쵸?
  • 그런데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날에 화장을 안한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이해안되네여...
  • ㅋㅋㅋ 진짜 그냥 맘을 덜주는느낌이네요. 여자분 모쏠은아닌듯. 헤어져본경험이잇거나 등등 이유다양
  • 만만해서..
  • 와 난 남잔데 이해 안감…
  • 저랑 사귄 사람들은 다 화장 왜 하냐며 피부 상한다고 하지 말라고 했어요
    화장 안 하고 가면 좋아하고 화장하면 거리감 느껴진다고 했거든요
    그런 사람이 흔치 않은 거였군요;

    피부가 엄청 좋은 편도 아니에요. 그냥 보통.
    전 여친 분이 섭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도 남친 만날 때 제일 편하게 하고 나갔어요
    잠깐 볼땐 안 씻고도 나갔고요;
    어차피 안 꾸며도 예뻐해줄거니까; 안 꾸미고 다녔는데.
    그 친구들도 그런 걸 전혀 신경 쓰지 않았어요
    만만하고 안 좋아해서 그런 건 아닐 거에요
  • 가장 사랑한 사람한테 유독 그랬었고
    그만큼 서로 사랑에 신뢰가 있어서 전혀 거리낌이 없었어요
    자신한테만 흐트러진 모습이라 더 좋아했고요

    꾸미는 정도가 절대적인 사랑의 척도는 아닌 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0205 고시생들 대단하죠15 나약한 대팻집나무 2019.01.14
40204 고시생사귀시는분17 활동적인 히아신스 2018.11.03
40203 고시생에게 연애는 사치인가요??34 꼴찌 헬리오트로프 2017.01.10
40202 고시생은 마이러버 하면 안될까요?14 흔한 부용 2015.04.30
40201 고시생이지만 연애 로망76 답답한 큰앵초 2017.10.26
40200 고시생인데연애하셨던분들! 팁좀주세요11 초라한 타래붓꽃 2017.03.07
40199 고시생커플? 어떻게 생각하나요1 기쁜 은방울꽃 2016.08.24
40198 고시원15 피로한 미국쑥부쟁이 2018.03.25
40197 고시원 사는 남자 별로죠.ㅠ29 의연한 현호색 2015.02.20
40196 고시하는 장거리 남친8 흐뭇한 박달나무 2018.09.23
40195 고신장+성실함+훈남 잘 찾아서 잘 사귀길 바래요.26 참혹한 고란초 2014.09.22
40194 고약한 심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진짴ㅋㅋㅋ21 냉철한 아주까리 2016.01.05
40193 고양이 좋아하는남자14 청결한 벋은씀바귀 2016.09.14
40192 고양이vs강아지 닮은 얼굴10 저렴한 파인애플민트 2016.10.17
40191 고양이가 보고싶은 외로운 밤이에요6 근엄한 족제비싸리 2018.10.16
40190 고양이같은 이성vs강아지같은 이성14 착잡한 풀솜대 2016.10.08
40189 고양이상 vs 강아지상27 참혹한 당종려 2015.05.24
40188 고양이상 vs 강아지상9 조용한 송악 2017.09.24
40187 고의든 아니든 어장하는 사람3 못생긴 고로쇠나무 2015.07.02
40186 고의로 답장이 수 시간씩 걸리는 건 거절하기는 귀찮으니 알아서 떨어지라는 뜻이겠죠?8 착실한 당단풍 2014.04.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