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면

느린 대팻집나무2015.03.29 19:56조회 수 901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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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제 남자친구가 바쁘면 연락을 최소 하루이상 안해요. .
주로 과제때문에 바빠요 . . 그래도 상식적으로 아무리 열심히 한다해도 사이사이에 쉬는타임이 있을텐데 카톡조차도 안오네요. . .
시험기간에도 하루에 몇 마디 카톡하다가 그치는 경우도 많구요.
뭐. 남자친구 일에 방해하고싶은 마음은 전혀 없어요. 하지만 잠시 휴식하거나 밥 먹을때 정도는 연락할수 있는거 아닌가요?ㅜ
자기의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성격인 남자친구인걸 알지만 너무너무 섭섭해요.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말해야하나요?
제가 남친을 이해 못해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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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나서 (by anonymous) 잘생긴 남자 요즘 되게 많아요♡ (by 근엄한 패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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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다가 연락하고 일하던거 끊기고하면 그냥 하던것도 집중안되고 산만해져서 그럴거에요
  • @저렴한 천일홍
    글쓴이글쓴이
    2015.3.29 21:37
    원래 멀티를 잘 못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건가요? 저는 아무리 할 일 많아도 시간나면 연락을 사이사이에 하는데 남친은 아애 자기 할 일만하니까 이해하려해도 섭섭하네요...
  • 저랑 반대시네요...
  • @상냥한 숙은처녀치마
    글쓴이글쓴이
    2015.3.29 21:36
    남친이 절 안좋아하는건가요?ㅠ 사귄지 얼마 안됐을때도 바쁘면 연락을 안하긴 하더라구요...
  • 처음부터 그랬어요? 저 예전에 그런 오빠 만난적있는데
    헤어질때마저 아무말이 없더군요 그냥 절 안좋아했다고 생각해요
  • @사랑스러운 쇠비름
    글쓴이글쓴이
    2015.3.29 21:39
    처음에는 안그랬어요..근데 한 3-4달 넘어가면서 그랬던거 같아요. 남친도 자기 말로 헤어지자 말하면 이유 안묻고 그냥 연락 끝는데요.. 저를 안좋아하는건가요?ㅠ
  • 와 하루종일은 좀 심했다.
  • @힘좋은 참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3.29 21:39
    ㅜㅜ
  • 바쁜게 문제가 아닙니다.마음의 문제입니다. 저는 수험생도 사귀어봤고 지금은 공대대학원생과 사귀고 있습니다. 정비례는 아닙니다만 연락은 그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입니다. 물론 바쁘면 일부러 '굳이'시간내서 연락해주는 다소 번거로운 일일수도 있습니다. 연인에게 연락하는것이 귀찮고 나중으로 미뤄도 되는 일이라고 생각된다면 두사람의 관계 자체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봐도 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상대방이 바쁘니까 하루종일 연락안되고 나혼자 답장없는 카톡에 혼잣말하고 있는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마음이 있으면 아니 연인사이에 최소한의 예의가 뭔지 알면 짬날때마다 전화해서 목소리듣자고하고 카톡오고 안물어봐도 동선보고해주고 해요.
  • @유별난 우엉
    글쓴이글쓴이
    2015.3.29 21:41
    저두 짬날때마다 전화해요. 아무래도 길게는 못해도 시간을 내야한다고 생각해서요...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하는데, 조금 씩 마음을 접어야 할까요?.....
  • 매일 연락잘하면서도 과톱하고 전문직 시험합격하는거 보면 딱히 연락을 해서 공부를 못한다는건 아닌듯요 물론 몇시간씩 하는건 무리지만 중간중간 5~10분이라도 연락할 시간은 충분함
  • @슬픈 부처손
    글쓴이글쓴이
    2015.3.29 21:41
    .... 맞아요.....ㅠ
  • 전에 썸남 수업 중에도 과외하는 도중에도 저한테 카톡하고 그랬는데... 이젠 제가 하는 연락에도 잘 대답 안하네염ㅋㅋㅋㅋㅋㅋㅋ 휴 ㅋㅋㅋㅋㅋ 맘이 있으면 진짜 짬내서라도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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