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통보 받은 사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속으로 되뇌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넌 떠나지 않을거야. 우리의 약속 우리의 미래 우리의 사랑을 난 믿어. 사내의 믿음이 미덥고 애처롭다. 그녀는 사내를 품에 묻고 따라 운다. 이별은 예고없이 찾아 왔다. 혼자 있게 해주세요. 그녀의 요청에 사내의 다리가 꺾인다. 눈물 눈물 눈물. 고개를 떨군 사내의 어깨가 바들거린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 똑똑한 개불알꽃 | 2019.01.26 |
공지 |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 나약한 달뿌리풀 | 2013.03.04 |
362 | 마럽 신청햇는뎅4 | 짜릿한 인삼 | 2017.10.17 |
361 | 마럽 신청한 사람 손들어봅시당!!!29 | 정중한 보리수나무 | 2020.09.09 |
360 | 마럽 매칭됬는데7 | 괴로운 호밀 | 2017.03.25 |
359 | 마럽 매칭4 | 배고픈 달맞이꽃 | 2019.07.18 |
358 | 마럽10 | 육중한 쑥부쟁이 | 2017.03.25 |
357 | 마럽7 | 해괴한 홍단풍 | 2020.09.08 |
356 | 딸아! 이런 남자만은 만나지 마라! 피해야 할 남자 best 76 | 신선한 복분자딸기 | 2013.03.31 |
355 | 드디어 짝사랑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5 | 사랑스러운 제비동자꽃 | 2020.01.12 |
354 | 둘다3 | 애매한 호밀 | 2019.10.06 |
353 | 동기가 너무 좋아서 미치겠눈데 콩깍지씌인건가여?16 | 착잡한 편도 | 2016.03.19 |
352 | 동거는 왜 하면 안 됩니까?27 | 명랑한 애기봄맞이 | 2016.02.08 |
351 | 돌이킬 수 없는..진도를 너무빨리뺐어요10 | 우수한 금송 | 2013.11.16 |
350 | 도와주세요 연상녀!4 | 치밀한 꿀풀 | 2013.09.17 |
349 | 도와주세요3 | 느린 좀쥐오줌 | 2019.01.21 |
348 | 도서관만 오면 외로워서 미치겠다11 | 발랄한 느티나무 | 2017.10.07 |
347 | 도서관 커플17 | 활달한 나도밤나무 | 2014.08.15 |
346 | 데이트비용19 | 청렴한 영산홍 | 2019.09.29 |
345 | 대체 어떻게 해야하죠20 | 침착한 바위떡풀 | 2015.09.08 |
344 | 답답함2 | 황송한 맑은대쑥 | 2014.08.23 |
343 | 담배피는 여자, 욕쟁이 여자26 | 절묘한 오리나무 | 2017.02.2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