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이 있다면

글쓴이2015.03.30 01:10조회 수 1888추천 수 1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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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후회되는 날이 있었지만

그 애와 헤어지게 된 그날 아침으로 돌아가서
과거의 나에게 죽삥한대 갈겨주고 싶네요.

어줍잖은 변명과 자존심이 뭐가 대수라고..
잘못은 내가 해놓고서는. 눈가리고 아웅.
솔직히 얘기했다면,
뱉었던 그 말을 다시 주워담을 수 있다면,
가는 길에 붙잡았다면
그렇게 되었을까.

굿밤들 되세요.
사랑하기 좋은 요즘입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진심으로 열렬히 합시다.
자존심 다 필요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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