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대학을 향한 화살을 거두라

부대신문*2015.04.01 00:59조회 수 383댓글 0

    • 글자 크기
     “우리 과 없어질지도 몰라” 대학에 입학한지 한 달이 지났을 즈음, 고등학교를 함께 졸업한 친구가 입학한 학과가 포털 사이트의 메인을 장식했다. 친구의 학과가 통폐합된다는 뉴스였다. 김소월과 주시경 등 유명한 문인을 배출한 것을 내세워 홍보했던 국어국문학과였다. 해당 대학 측이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과와 통폐합을 통보했고, 친구는 수업도 빠지고 며칠 동안 농성을 벌이는 중이라고 했다. 친구의 과는 사정이 나은 편이었다. 함께 시위를 벌이던 프랑스어문화학과와 독일어문화학과의 학생들은 폐과를 통보받았던 것이다.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286
    • 글자 크기
코 막히고 기막힌다 (by 부대신문*) 콩스탕이 외치는 자유주의, 그것이 궁금하다 (by 부대신문*)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국제화, 부산대학의 교격(校格)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코 막히고 기막힌다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대학을 향한 화살을 거두라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콩스탕이 외치는 자유주의, 그것이 궁금하다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이제 집에서도 실습용 소프트웨어 사용하세요!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교환학생 설명회 열린다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학생 인권 보장 위해 인문대 권익위 출범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학생 의견 담은 100대 요구안, 본부에 전달됐다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아직도 정리 안 된 문창회관 내 학생 공간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사회대 부회장 사퇴에 학생들 “무책임하다” 비판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2015 상반기 대의원총회 성사, 예산안은 부결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사회대 동아리 ‘해방도깨비’ 동아리방 잃을 위기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총학 예산안 놓고 학내 구성원들 의견 분분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회칙개정위 출범 1주년 ‘사실상 해체’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당신이 잠든 사이, 캠퍼스는 북적인다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오늘 점심 학식 어때?”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부산은행역, 역명에 드리운 특혜 그림자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1499호 이주의 MY PNU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방사능 방재 계획, 부산시 대신 시민이 나섰다 부대신문* 2015.04.01
부대신문 ‘악취시티’라는 불명예 벗어나지 못하는 사상구 부대신문* 2015.04.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