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목적으로 몰래 흉악한 일을 꾸밈’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음모’. 여기서 파생된 음모론 역시 부정적인 맥락에서 주로 사용된다. 특정 사안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갖고 뒷배경을 설명하는 상대에게 ‘음모론자’라는 낙인을 찍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2011년 ‘누군가 특정 목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을 가했다’는 주장은 음모론이라는 이유로 묵살 당했지만 이후 사실로 드러나기도 했다. ‘건전한 의혹제기’로서의 음모론 이렇듯 우리 사회에서 음모론을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광경이 자주 목격된다. 하지만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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