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인류 사회 발전에 필요한 학술 이론과 응용 방법을 교수하고 연구하며, 지도적 인격을 도야한다’. 국어사전에서 정의하고 있는 대학의 의미다. 이처럼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것을 본연의 목표로 삼고 있다. 대학을 ‘학문의 전당’이라 칭하는 것 역시 동일한 이유에서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 대학들이 본연의 역할을 방기하고 ‘직업학교’로 전락해 버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학문의 자유를 위해 탄생하고 싸워오다 19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근대적인 형태의 대학은 자유로운 학문의 공동체를 지향했다. 김준수(철학) 교수는 “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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