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말했다. 그곳(동대신문사)에서 3년을 보낸 이유는 ‘배우기 위해서’였다고. 동료 기자들과의 의견 마찰, 대학본부와의 공방…. 그 모든 충돌들이 공부였다고. 그래서 ‘동대신문’은 그에게 ‘대학 그 자체’였다고. 그런 동대신문이 65년 역사상 처음으로 ‘발행 중지’를 당했다. 유신, 5공 시절에도 없던 일이다. 심지어 이런 전근대적 사태가 신문방송학과 교수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동국대는 지금, 총장 선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불교 종립대학인 동국대는 총장 선출 시기마다 알게 모르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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