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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같은 현실, 캐비닛 속 세상

부대신문*2015.04.01 00:59조회 수 4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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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뻔뻔하다!소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무엇이 진짜고 무엇이 허구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였다. “능청스러운 ‘구라’가 일품”이라는 은희경 작가의 한줄평이 정확하게 들어맞는 책이다. 소설의 제목이자 이야기의 시작인 캐비닛의 이름은 ‘13호 캐비닛’이다. 8~90년대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일괄적으로 유행했고, 냄새나는 추리닝이나 바람 빠진 축구공, 기한이 지나버린 자료 등을 아무렇게나 구겨넣고 쾅!닫기에 적당한, 볼품 없고 낡아빠진 캐비닛. 작가는 책의 첫머리에서부터 ‘13호 캐비닛에 대해 우아하고 낭만적인 상상을 떠올리는 짓은 일찌감치 집어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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