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이 심했던 집에서 자라서

해괴한 칼란코에2015.04.03 01:33조회 수 1898댓글 14

    • 글자 크기
남자가 무섭다해야하나 불편하다 그래야하나요..ㅠㅠ
남자동기들 선후배들과 그렇다고 불편한 사이거나 그런 건 분명히 아닙니다. 오히려 '남사친'이 또래에 비해서 적진 않다고 말할 수 있어요.
문제는 제가 좋다는 남자분들이 나타나면 거부반응부터 들어서 너무 걱정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제가 마음에 든 사람이 없었나하면 그것도 아닌데, 마음에 둔 상대가 저에게 관심을 표하면 덜컥 겁이 나서 또 피하게 되네요..
자존감 문제인지, 진지하게 심리상담을 받아야하는지..이래서 여태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도 없을뿐더러 앞으로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아 어쩌면 좋죠 너무 힘드네요
    • 글자 크기
잘생긴 남자나 이쁜 여자가 자신을 힐끔 거려도 불쾌한가요? (by 청결한 꽝꽝나무) 부럽네 (by 꾸준한 채송화)

댓글 달기

  • 저도 어릴때 남자로부터 상처받은일이 많아서 솔직하게 말하자면 무서워요 웃다가도 막 손올려서 때릴것같고 그냥 길가는데 뒤에서 욕할것같고... 근데 그래서 그런지 착하신분들 만나면 더 쉽게 믿게되는듯..저 사람이면 내가 보아왔던 남자들이랑 다를꺼라 생각하는거죠ㅋㅋ 맘있으면 한번 질러봐여 눈딱감고 같이 표현해보세요
  • @창백한 원추리
    용기 내봐야겠죠?ㅠㅠ댓글 감사합니다!!ㅜㅜ
  • 미움받을 용기 라는 책 읽어보세요 도움될꺼에요
  • @고고한 향나무
    네 감사합니다ㅠㅠ
  • 착한사람 많아요
  • @괴로운 무궁화
    착한 사람이 많다는 건 알아요ㅠㅠ제가 문제죠...ㅜㅜ
  • 사람보는 눈을 키워야되요 그러면 괜찮은사람을 만날수있겠죠 사람보는 눈 키우려면 여러사람 만나보고(꼭 애인이 아니더라도) 얘기해보고 생각도해보고 그래야되요
  • 어떻게라도 말을 해드리고싶은데 해줄수 있는 말이 없네요 힘내세요 주위에 저처럼 어떻게두 힘이 되주고싶은 분들이 많을거에요 모든것은 처음이 힘들지 용기내시고 처음을 시작하시면 다음우 뒤따라올거에요
  • 아파하지마세요 받은 상처 다 치료해줄만큼 따뜻한 사람이 아직 세상에 많아요
  • 아직 경험없죠?? 보통 그렇던데...
    일단 남자랑 한번 ㅇㅇ 해봐요...
    몇번하다보면...
    일단 그러면 남자도 별거아니네.....
    똑같은 사람이구나...
    니가 깝쳐봐야 내 손바닥이다...뭐 그렇게 느껴져 편해질수도?...
  • @참혹한 보리
    진짜 남자랑 ㅇㅇ은 아직 안해보신모양이네요ㅎㅎ
    끝을 봤다면 별거아닐수가 없을텐데
  • 헐..제가글쓴줄!!저도완전그래요ㅠㅠ 막 일부러 피하게되고 같이있으면 괜히불편하달까ㅠㅠ 막 꺼려지는건 아닌데ㅠㅠ 참 이게 해결책이 있는건지ㅠㅠ
  • 정말 필요하다면, 상담도 나쁘지 않아요. 아니라면 서두르진 마시고 정말, 좋은 사람이란 확신이 들때까지 천천히 가심이..
  • @고상한 다정큼나무
    저도 이분 말씀처럼 상담 받는게 좋아보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1243 지금 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14 무례한 브라질아부틸론 2015.04.26
41242 진짜 다음주는 번호 꼭 물어본다14 키큰 오리나무 2019.12.06
41241 썸타는중인데 생일선물 안줘도 되겠죠?14 착잡한 바위솔 2019.06.22
41240 여자 후배 자신이 자꾸 수지 닮았다고14 게으른 먹넌출 2014.04.24
41239 성이 노씨인 여성분만보면 성적으로흥분됩니다14 섹시한 헛개나무 2018.12.13
41238 .14 화난 긴강남차 2017.09.29
41237 .14 짜릿한 병꽃나무 2015.07.04
41236 모임에서 선을 그어 버리는경우?14 초라한 나도바람꽃 2017.08.21
41235 잘생긴 남자나 이쁜 여자가 자신을 힐끔 거려도 불쾌한가요?14 청결한 꽝꽝나무 2014.04.13
가정폭력이 심했던 집에서 자라서14 해괴한 칼란코에 2015.04.03
41233 부럽네14 꾸준한 채송화 2014.04.28
41232 좋아하는여자애가 여자소개시켜주네요 비참함 ㅠㅠ14 빠른 리기다소나무 2013.03.27
41231 여러분 저 너무 행복해요14 개구쟁이 생강 2013.12.17
41230 헤어지고 나서14 조용한 보리 2013.10.15
41229 대애박!!!14 신선한 아왜나무 2016.10.09
41228 남녀 사이에 자주 보면?...14 난폭한 흰털제비꽃 2017.11.26
41227 의경 기념일 질문이요!! ㅠㅠㅠㅠ14 눈부신 흰여로 2017.04.12
41226 마이러버 하고싶긴 한데14 저렴한 맥문동 2012.09.16
41225 [레알피누] 여자분 선물하려는데 봐주세요!14 도도한 신나무 2017.11.30
41224 연애 중 답정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14 태연한 곰취 2020.06.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