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예전엔 안 그랬는데

글쓴이2015.04.03 16:39조회 수 1988추천 수 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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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이제 25 정도 되니깐
마냥 집에다가 돈 좀 달란 말도 잘 못하겠고
알바만으로 집세며 교통비 밥값만 해도 빠듯하네요

외로워서 연애를 하고 싶어도 지금의 모습으로 잘 해줄 자신도 없고 용기도 없어서 그런지 외롭지만 선뜻 누굴 좋아하게 되지가 않네요

연애하는데 누가 더내고 덜 내냐가 중요하냐고 뭐 다들 얘기하지만 현실적으로 남자입장에서 생각을 아예 안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개를 받든 썸기류가 생기든 뭔가가 생길라 하면 자연스레 경제적인 문제가 생각나고 철벽아닌 철벽을 치게 되네요.
아무래도 저 혼자 먹고 살기도 힘드니깐요.

다른 분들도 다 이런가요.
연애에 있어서 경제적인 부분 어떻게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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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알바고 뭐고 다 때려치고 부모님곁에서 1년간 공부하고 취직해서 독립. 연애중. 지금은 일본여행중
  • 저는 여자인데도 글쓴이님이랑 비슷한 생각하고 있어요 서로 아껴서 알콩달콩 만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금전적인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좀 여유있을 때 더 잘해주고 싶어서 지금 연애는 사치인것 같이 느껴지네요ㅠㅠ
  • @재수없는 팥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4.3 20:57
    사치...그 단어...참 와닿네요
  • 요즘엔 결혼을 30대 넘어서 하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 늦게하니까 취업을 빨리하면 졸업하자마자 취업하거나 1년정도 텀을 두고 취업해도 27~28살이라 취업하고나서 연애해도 안늦어요
  • @천재 갈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4.3 21:00
    정말...안 늦는건가요...
  • @글쓴이
    대학생때 연애해봐야 그냥 즐기다 헤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고 진지한 만남을 가지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죠. 대신에 열심히해서 좋은데 취직하고 주변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다보면 알아서 착하고 개념있는 여자를 주변에서 소개시켜줘요.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이 좋은가정에서 부족함없이 자랐기때문에 무개념짓이나 철부지짓하는 경우가 드물고 진지한 만남을 할수 있을 확률이 크죠
  • @천재 갈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4.3 21:38
    아...그건 좀 아니라 생각은 하지만 무슨 의도로 말씀하신지눈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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